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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36주년 및 사단법인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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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3.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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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에 오창준 박사 선임 ... 안정적 발전 기틀 마련
ACT는 발족 36주년 기념식과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함께 갖고 새로운 발전을 다짐했다. 축하케잌을 자르고 있는 이사진들의 모습이다. 사진기자 김범태
‘기별을 가진 재림대학생들의 모임’ ACT(Adventist Collegians with Tidings)가 발족 서른여섯돌을 맞았다. ACT는 또 사단법인 창립총회 갖고 초대 이사장에 오창준 박사를 선출했다.

ACT는 1일(일) 저녁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400여명의 회원들이 자리를 같이한 가운데 창립 36주년 기념예배를 갖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손경상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오창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단법인 ACT는 앞으로 후배들이 그들의 신앙을 잘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후배들과 선배들이 봉사의 참 뜻을 깊이 새기고, 그 실현을 통하여 이 사회와 교회에 하나님의 사랑의 실천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수호 회장(ACT Club)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적잖은 도움과 지도로 격려해 주신 분들께 감사한다”고 인사하고 “큰 인물이 되기보다는 진실된 사람, 부자보다 정직한 사람, 명예보다 헌신하는 지도자들이 되어 다니엘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엑트인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자리를 같이한 전정권 연합회 총무부장은 말씀을 통해 사도 바울의 간증을 예로 들며 “앞으로도 ACT 회원들이 지성과 열정을 다해 캠퍼스 전도의 역군으로 활동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 목사는 이들이 하나님의 목표와 뜻, 그리고 사명을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젊은 그리스도인들로 성장하기를 희망했다.

ACT 초대회원인 남대극 삼육대총장은 축사에서 “ACT가 사단법인화 하는 것은 ACT의 사명을 개인적 책임의 범주를 넘어 하나의 사회적 또는 공인적 책임의 영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뜻한다”고 강조했다. 남 총장은 또 “ACT가 사단법인화하면 업무 수행의 추진력과 재정 창출의 원활성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이제 ACT는 헌신한 소수의 출자와 개인적 염출로 연명하려 하지 말고 거교회적 사업으로서 다수의 지원 및 협력과 집단적 출연으로 운영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또 설립 초창기 많은 도움을 제공했던 전병덕 목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전 목사는 “여러분이 계신 곳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로 큰 역사를 이뤄내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그동안 산발적 활동에 그쳐오던 ACT는 사단법인체를 구성함으로써 앞으로 법적 공인조직을 통한 보다 안정적 기금마련과 체계적인 지원체제를 구축, 캠퍼스 선교와 지역교회 활동에 보다 많은 자원을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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