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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월별 강조사역 “일선과 조율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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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3.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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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분야 종합기획안 11월부터 진행 예정
선교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오는 11월 위성전도회를 시작으로 내년 기념대회까지 매달 특색있는 강조사역들을 종합기획안과 함께 진행하기로 함에 따라 향후 사업진행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은 위원회 진행 모습. 사진기자 김범태
한국 선교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전정권)가 오는 11월 위성전도회를 시작으로 내년 기념대회까지 구호.복지, 어린이.가정 등 매달 특색있는 강조사역들을 종합기획안과 함께 진행하기로 함에 따라 향후 사업진행 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위원회는 최근 올 11월 덕 버챌러 목사(Amazing Facts 회장) 초청 ‘위성전도회’를 시작으로 내년 기념대회까지 각 분야별 사업을 기념하고, 교단의 미래를 제시하며, 한국 재림교회의 선교역량과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기념사업들을 매달 종합, 추진해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각 강조사역을 통해 자칫 100주년이 기념대회 한번의 행사에만 그치거나, 산발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고, 유관 분과와 부서들이 면밀히 연결되어 각 사업의 특성에 맞춘 선교전략에도 힘을 싣자는 취지에서다. 특정 분과의 행사에만 치중하지 말자는 것.

우선 강조사역의 첫 테이프를 끊는 ‘위성전도회’는 교회의 사명을 최첨단 선교로 이끌기 위한 일환에서 기획됐다. 또 12월은 연말과 함께 사랑의 실천을 강조하기 위해 ‘구호.복지’의 달로 선정됐다.

역사적인 선교 100주년 해의 첫 발을 떼는 2004년 1월은 과거와 미래를 조명하기 위해 ‘교회사.미래’ 사역이 강조되고, 2월에는 교회의 사명으로서 양육과 전도에 힘을 싣기 위한 ‘안교.선교’ 사역, 3월에는 목회자 이동과 함께 목양일념을 강조하기 위한 ‘목회’ 사업이 배정됐다.

시조 강조의 달인 4월은 ‘출판’ 사역을 강조하며, 5월과 6월에는 각각 ‘어린이.가정’ 사역과 ‘교육’ 사역이 조명된다. 또 7월에는 청소년 문화들을 사역으로 강조하기 위한 ‘청소년’ 종합기획이, 8월에는 ‘국외.청지기’ 사업이 강조되어 신실한 믿음과 해외선교의 사명에 역점을 둔다.

이어 9월과 10월에는 ‘여성’과 ‘의료.건강’ 사업이 강조되어 교회에서의 여성사역과 회복사역에 무게중심이 실리며, 11월에는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총결산하는 기념대회가 열려 의미 깊은 1년간의 강조사역들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그간 각 분과별 사업진척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누어 온 위원회는 13개 세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들 월별 강조사역을 일선교회의 필요가 충족되도록 교회의 참여사역에 역점을 두어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몇몇 강조사역들이 합회 총회와 인사 이동철 등 시기적으로 맞물려 추진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협의회 등을 통해 해당 분과 및 부서들과 의견을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같은 안에 대해 일부에서는 “분과 및 부서별 배정이나 계획이 문제가 아니라 이러한 기획사업들을 향후 일선과 어떻게 협력하고, 조정해 성공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인지가 우선 고려되어야 한다”며 “이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방법론들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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