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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전도회, 구체적 준비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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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덕현 기자 dukhyun@kuc.or.kr 입력 2003.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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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위, 세부 사항 조율 ... 위성팀 실무자 내한
선교 100주년 기념 위성전도회를 위한 분과위원회에서 Amazing Facts의 리처드 칼데론 씨(가운데)가 위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기자 엄덕현
우리에게 ‘동굴인’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덕 버챌러 목사(Amazing Facts 회장)를 강사로 오는 11월 7일(금)부터 15일(토)까지 삼육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인 선교 100주년 기념 위성전도회에 대한 준비작업이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갔다. 이 위성전도회에는 전국 500여 교회가 참여할 계획이다.

선교 100주년 위성전도 분과위원회는 지난 18일(금) 연합회 강당에서 별도의 모임을 갖고 선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시작을 알릴 위성전도회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미 일정과 강사가 결정된 상태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실제적인 준비에 대한 협의들이 이어졌다.

이학봉 연합회 선교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Amazing Facts의 리처드 칼데론 씨(전도담당 부회장)가 참석해 Amazing Facts의 소개와 준비상황들을 보고 했으며, 상호 협력 부분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연합회 임원, 부장들과 동,서중한합회 선교부장이 자리를 같이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위성전도회에 따른 예상목표들을 제안했다. 이날 조율된 예상목표들은 주집회 장소인 삼육대 에는 동,서중한 지역의 100개 교회가 참여하고, 위성을 통한 참여는 전국 555개 지역교회들이 참여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 중에는 개교회가 단독으로 위성전도회에 참여하는 교회와 작은 교회들은 연합전도회로 참여하는 방안이 동시에 제안됐다.

현재 약 300여 교회에 보급된 액정(LCD)도 연합회와 합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400여 교회로 끌어올리는 방안들이 연구되었으며, 수침자 목표 또한 ACTS2000 위성전도회 보다 1,500명 정도 상향조정된 5,000여명으로 협의되었다. 참석자들은 아울러 위성전도회를 실질적으로 준비할 운영위원회도 별도로 구성했다.

이번 위성전도회를 후원하게 될 Amazing Facts는 1966년 미국의 볼티모어에서 시작된 전도단체. 초창기 라디오방송을 시작으로 지금은 케이블 TV와 위성방송에 이르기까지 모든 미디어를 동원해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고 있다.

강사인 덕 버챌러 목사는 1994년부터 Amazing Facts를 이끌어 왔으며, 현재 미국 내에서 라디오와 TV를 통해 성경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간 뉴욕, 마닐라, 마드라스, 아프리카 등지에서 위성전도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그는 이번 한국 전도회에서도 특유의 명쾌한 해석으로 성경의 예언들을 명확하고, 알기 쉽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협의회에 참석한 북아태지회 홍보부장 신묘 목사는 “현재 북아태지역내 위성을 수신할 수 있는 사이트가 일본 2, 몽고 1, 중국 3곳에 그치고 있지만, 한국은 300여 곳에 이른다”며 “위성전도회가 진행되는 나라는 교세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해 위성전도의 효과를 다시 한번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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