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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벤티스트월드

루마니아연합회에서 제작한 타큐멘터리 <재림교인은 어떤 사람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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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월호 2024년 6월호 심층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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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회의 국가적인 기여를 조명하고 교회에 대한 신화를 불식시키다.

인터-유럽지회/루마니아연합회 드라고슈 무샤트, 『애드벤티스트 월드』 마르코스 파세그히


루마니아 재림교회에서 최근 루마니아 재림교회에 관한 다큐멘터리 <시네 순트 아드벤티스티(Cine Sunt Adventiștii? 재림교인은 누구인가?)>를 공개했다. 93분 분량의 이 영상은 기독교 역사 속의 재림교회를 소개하고, 보건 및 교육 분야와 복지 분야에서 활약한 재림교인들을 보여 준다. 

전 세계적으로 재림교인은 기독교 인구의 1% 미만을 차지하며 정교회(12%), 가톨릭(50%)과 함께 개신교(36%)에 속한다. 전 세계적으로 재림교인 수는 약 2,200만 명이며, 재림교단은 건강, 교육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차별화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재림교인들은 루마니아에 등장한 이래로 논란을 불러일으켰어요.”라고 제작진은 말했다. “재림교인에 대해 알게 된 루마니아 사람들은 재림교인들이 위험하거나 또는 반대로 다른 기독교인들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무엇이 진실인가?’라는 질문에 대답하고 싶었습니다.” 

이 영화가 다루는 주제들에는 재림교인이 정말 기독교인인지, 왜 재림교인들이 모슬렘 및 유대인과 공통점이 많은지 그리고 재림교인들이 종말의 예언을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영상에는 거리의 루마니아인들뿐 아니라 루마니아 종교부장관 치프리안 올리니치, 루마니아 아카데미 회장 요안-우이렐 폽, 루마니아 전 대통령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정교회의 요두트 코르두네아누, 복음주의 동맹의 비르질 아키하이, 루마니아 출신의 모슬렘이자 이슬람 법률 전문가인 무라트 유수프 등 여러 종교 기관 대표, 역사학자 아드리안 초로야누, 인플루언서 제오르제 부니치, 사회학자 두미트루 보르춘 등과 나눈 인터뷰가 담겨 있다.

다큐멘터리에 등장하는 이미지들은 전국 각지에서 선정된 30여 개의 재림교회 집회소이다. 나레이터는 루마니아 ‘희망의 소리’ 라디오 편집자이자 지역 교회 장로인 요안 파이쿠이다. 사운드트랙에는 재림교회 찬미가를 각색한 26곡이 포함되어 있다. 

재림교회의 영적 요소를 소개하는 본격적인 영상 내용에서는 건강, 자선 활동, 복음적 영향 및 재림교회 교육을 주요 항목으로 다룬다.

영화에 등장하는 신자 1,000여 명 중에는 4~6세대에 걸쳐 재림 신앙을 이어 온 두 가족도 소개되어 루마니아 재림교회의 사회적 발전상을 보여 준다.

또 본 교단의 중요한 두 가지 신념 즉 재림교인이 토요일을 일곱째 날로 기념하는 이유와 예수 그리스도의 임박한 재림에 관한 믿음을 설명한다. 미래에 대한 재림교회의 이해는 1989년 12월 루마니아(티미쇼아라) 혁명에서 개신교인들이 수행한 역할 및 정치적·사회적 위기의 때에 종교가 끼치는 결정적인 영향력을 강조하면서 서술하기도 하였다.

“본 영상은 재림교회가 진짜 기독교인지 그리고 왜 모든 기독교인 중에서 재림교회가 모슬렘, 유대인 모두와 가장 공통점이 많은지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또 그리스도의 재림 전 마지막 사건들 속에서 자신들이 감당해야 한다고 믿고 있는 재림교인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한다.”라고 제작자들은 영화의 유튜브 페이지에 썼다.  

타큐멘터리 <시네 순트 아드벤티스티>는 루마니아연합회가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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