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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월호 2024년 7월호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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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출판물과 그리스도의 전도 방식이 교차하는 지점

재림교회 출판 사업이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기를 거부하는 우리 교회의 모습을 보여 주는 완벽한 예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인터넷 시대에 종이로 된 정기 간행물, 집집 방문 전도, 전도지 배포가 어떻게 복음 재정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일이 될 수 있을까? 우리의 기존 출판 기관이 교회의 사역 요구와 보조를 맞추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출판은 1849년에 처음 시작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교회의 사명을 이루는 데 꼭 필요하다.

두 가지 면에서 출판은 초기 재림교회 전도에 중요했다. 첫째, 출판물은 공중 집회나 개인적인 대화를 통해 기별을 받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시간에 그 받은 출판물을 스스로 살펴볼 기회를 제공했다. 둘째, ‘직접’ 증언할 수 없을 때 출판물은 세계 곳곳에서 진리를 찾는 사람들과 친구가 되고 제자 삼는 능력으로 교회를 도왔다. 1860년대 이후 세상은 급격하게 변했지만 재림교회 출판의 이 두 가지 핵심 목적은 21세기에도 여전히 우리 교회의 사명과 깊은 관련이 있다.

그러나 세상은 변하는데 인쇄된 자료(지금은 디지털 자료)를 전도에 활용하는 몇 가지 방식에는 변화가 없었다. 그 결과 재림교회 서적은 우리 교회의 복음 전도 노력과 점점 더 동떨어지게 됐다. 어디서 잘못됐는지,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 이해하려면 초기 재림교회가 선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어떻게 출판물을 사용했는지 살펴봐야 한다.


설교자와 인쇄물이 한 팀이 되어 일하다

교회 창립 후 첫 10년 동안 재림교회는 마지막 때 기별을 전파하기 위해 직접 설교하는 사람들의 노력에만 거의 전적으로 의존했다. 이 과정에서 소책자와 팸플릿은 필수적인 도구가 되었다. 이유가 무엇일까? 1872년 제임스 화잇이 설명했듯이 재림교회 진리 체계는 공중 집회에서 완전히 이해하기에는 너무 복잡했다. 직접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는 ‘깨달음’을 줄 수 있지만 우리의 기별을 받아들일 수 있으려면 그 기별을 “읽고, 연구하고, 명확하게 살펴볼 시간이 필요”했다. 인쇄물의 도움이 없었다면 복음 설교는 기별을 전하지만 소득이 ‘거의’ 없었을 것이다. 많은 신자가 자청해 스스로 소책자를 배포하는 일을 했지만 ‘무분별하게’ 배포되는 상황이었다. 화잇은 이러한 관행이 귀중한 교회 자금의 낭비라며 이맛살을 찌푸렸고 그 대신 “중요한 주제에 대해 군중이 감명을 받을 때” 공중 집회에서 소책자를 배포하라고 신자들을 격려했다.1 설교와 출판은 한 팀이 될 때 가장 효과적이었다.

10년 뒤 재림교인들은 설교자를 돕기 위해 출판물의 두 번째 목적 즉 집집 방문 전도 활동을 시작했다.2 출판물을 배포하는 이 새로운 방법에는 두 가지 중요한 이점이 있었다. 첫째, 공중 집회에 오기를 주저하는 사람들이 우리 기별을 배울 수 있었다. 소책자와 책을 통해 출판물을 받은 구도자들이 교회와 연결되도록 문서 전도자가 도왔다. 둘째, 설교자와 달리 문서 전도자는 스스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이 두 가지 이점 때문에 1880~90년대 교회가 해외로 확장될 때 집집 방문 전도 활동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문서 전도자들은 특히 사모아와 하와이,3 영국, 피지, 자메이카, 칠레, 인도에서 우리 교회의 사역을 시작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4

재림교회가 개인 전도와 공중 전도에서 출판을 분리할 생각이 전혀 없는 것은 확실하다. 오히려 사람들과 사심 없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필요를 돌보고, 신뢰를 얻어 마침내 예수를 따르도록 초청하는 진정한 성공을 보장하는 유일한 전도 방법을 강화하는 데 출판물을 사용했기에 출판물은 성공적인 전도를 위한 중요한 매개가 됐다.5


설교자가 닿을 수 없는 곳까지

초기에 재림교회는 복음을 전파하는 데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설교자에게 크게 의존했다. 전 세계에 걸쳐 자원의 부족으로 교회가 선교사를 파송할 수 없는 광활한 지역이 있었다. 정기 간행물과 소책자는 우편 시스템으로 전 세계의 구도자들과 친구가 되고 제자 삼는 수단이 됐다.

이 ‘침묵의 설교자’ 사역의 오른팔인 정기 간행물은 현대 이메일 뉴스레터와 매우 유사한 기능을 했다. 자신의 요청이나 재림교인 친구의 요청으로6 『리뷰』를 구독하면 그들은 1800년대식 ‘드립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다. 각 권에서 재림교회 기별의 다른 면을 설명하고, 추가 소책자를 제공하고, 다가오는 행사를 알리고, 독자들이 더 많은 정보를 써 보내도록 격려하는 일을 했다.7 

회원들에게 정기 구독권을 판매하도록 강력히 권장하는 한편 엘렌 화잇은 필자들에게 “독자를 설득할 영향력”을 지닌 “가능한 한 매력적인”8 기사를 준비하도록 촉구했다. 화잇의 지시를 따라 편집자들은 “입에서 입으로” 퍼질 콘텐츠를 선별하고자 열심히 노력했다. 영국에서 스티븐 해스컬은 독자들의 진보하는 취향에 맞춰 『현대 진리』에 삽화를 추가했다.9 남아프리카에서 교회는 지역의 종교 자유 문제를 다루는 두 가지 정기 간행물을 발간했다.10 그와 비슷하게 1922년 영문 『시조(Signs of the Times)』는 부활한 KKK(Klu Klux Klan)의 인종적 편협함에 대해 다루었다.11

오늘날의 기준으로 볼 때 『리뷰』와 그 뒤를 잇는 수십 가지 정기 간행물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성공을 거두었다. 1884년까지 북미에서 발행되던 8가지 정기 간행물은 “월간 총발행 부수가 20만 부”였다.12 이는 당시 북미 성도 수(17,711)보다 무려 11배나 많은 수였다.13 해외에서는 그 차이가 더 컸다. 1887년 영국에서 『현대 진리』는 성도 수의 거의 30배에 달하는 영국 내 배포 부수를 달성했고,14 1895년 남아프리카의 『센티널(Sentinel)』은 교인 수의 21배에 달하는 부수를 자국에 배포했다.15

‘침묵 설교자’ 사역의 왼팔인 ‘소책자와 선교협회’는 교회가 거리나 편견 때문에 다른 방식으로는 접근할 수 없는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친구와 제자로 삼을 수 있게 했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개인 편지16와 함께 교인들은 출판물에 대한 “[수신인]의 진정한 감정을 끌어내”도록17 비재림교인에게 정기 간행물과 소책자(자비 부담)를 우편으로 보내면서 재림교회 신앙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싶은지를 물었다. 많은 경우 편지와 소책자를 주고받다가 신앙을 받아들이는 결과에 이르렀다. 

1870년 소수의 뉴잉글랜드 여성 그룹에 의해 시작된 이 사역은 스티븐 해스컬 제임스 화잇의 격려로 빠르게 복음주의 거대 조직으로 성장했다. 1880년대 초까지 전 세계의 소책자협회에서는 이러한 편지 전도 방식으로 “연간 500만 페이지에 가까운 자료”를 배포했고 “전통적인 복음 전도 설교 시리즈에서 배출된 만큼 많은 사람이 회심했다.”18 구도자들과 대면해 교류할 수 없을 때조차도 재림교회는 교회와 곧바로 연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초대와 관련성이 높은 자료를 결합한 우편 서비스라는 소통 채널로 사람들을 친구와 제자로 삼아 그리스도의 전도 방법을 실행했다.


변화된 세상과 출판물의 역할

그리스도의 방법은 여전히 “성공적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 줄”19 유일한 방법이다. 그처럼 개인 전도의 사역을 강화하고 직접 닿을 수 없는 사람들을 제자 삼는 출판물의 역할은 1849년 당시처럼 오늘날에도 적절하다. 지난 150년 동안 세상은 세 가지 면에서 급격하게 변했고, 같은 목적을 더 잘 성취하기 위해 우리의 방법을 조정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정보 시대: 기술로 인해 광고와 정보에 대한 접근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소비자는 점점 더 광고와 정보 두 가지를 모두 무시하게 됐다. 예를 들어 평균 소비자는 하루에 3,000통이 넘는 마케팅 메시지를 받고,20 미국에서만 매년 50만 권 이상의 새로운 책이 출판된다.21

엔터테인먼트의 시대: 라디오, TV, 인터넷, 소셜 미디어 등 새로운 매체의 등장으로 소통이 주로 시각적 매체로 바뀌었다. 인쇄 기반 문화에서 중요하게 여겨졌던 사고의 맥락과 명확성은 현대 엔터테인먼트 시대가 추구하는 오락(즐거움)으로 대체됐다.22 이는 틱톡, 인스타그램과 같은 중독성 앱의 부상으로 가장 분명하게 입증된다.

진정성의 시대: 서구 문화는 기독교 패러다임(기독교를 기본 신념 체계로 삼음)에서 세속적 패러다임(기독교를 수용 가능한 많은 신념 체계 중 하나로 여김)으로 전환됐다. 이러한 변화는 진정한 삶의 의미와 삶에 의미를 더하는 더 높은 목적 의식을 경험하려는 욕구를 지니면서 조직화된 종교가 보여 주는 반복되는 위선과 스캔들을 거부하는 양상을 보인다.23  

오락이 넘쳐나는 이 시대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그리스도의 방법은 다른 어떤 방법도 성공하지 못할 때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일에 성공할 것이다. 조직화된 종교에 지쳐 진정한 영적 경험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우리의 마음과 삶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볼 때만 확신을 가질 것이다.24 이 새로운 시대에도 출판물의 두 가지 역할은 여전히 필요하다. 출판 방식이 21세기의 현실에 보조를 맞춘다면 말이다.

살아 있는 간증 강화: 사람들의 회의감이 그 어느 때보다 팽배한 시대에 구도자의 가장 깊고 어려운 문제를 어루만지는 인쇄 매체들은 관심을 보여 주며 진솔한 개인적 간증에 담긴 논리적 근거를 입증해 줄 수 있다

원거리 제자 삼기: 우리가 직접 접근할 수 없는 이들에게 인터넷은 관련 디지털 콘텐츠(팟캐스트, 비디오, 릴, 블로그 게시물 등)를 전파할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청자/독자들이 이메일 기반 뉴스레터(21세기 정기 간행물)를 ‘선택’하도록 독려하고, 진리를 향한 여정으로 인도할 재림교인과 직접 연결시켜 준다. 이는 1800년대 정기 간행물과 전도 소책자협회들이 했던 것과 거의 같은 방식이다.


재림교회 출판의 현주소

출판은 전 세계 여러 분야에서 계속해서 번영하고 있지만25 변화하는 세상에서 이 도구가 우리의 복음 전도 노력과 동떨어지지 않도록 하려면 약간의 조정이 필요하다. 소책자 배포와 집집 방문 전도 활동은 어느 정도 복음 전도에 성공을 거두지만 더 큰 복음 전도 주기와 통합되지 않으면 그 노력은 최고의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소책자: 출판물의 사용은 우리의 나머지 복음 전도 활동에서 크게 분리되어 다른 사역과의 깊은 통합을 방해했다. 출판물 배포를 강조하면 소책자에 교회 이름이나 첨부된 전단지 외에는 교회와 거의 관련이 없는 소책자를 무분별하게 나눠 주는 ‘씨 뿌리는’ 활동으로 비춰지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어떤 이들은 출판물을 다른 행사와 결합해 사용하는 것은 단지 노력의 중복일 뿐이라고 생각한다(예, ‘그들이 방금 같은 주제에 대한 발표를 들었는데 왜 또 소책자를 주어야 하나?’). 이러한 생각에 근거해 관계 맺기로 그리스도의 방법을 강조하려는 교회들은 소책자를 과거의 ‘치고 빠지기’식 전도 시대의 부적합한 산물로 본다.

문서 전도: 문서 전도는 지역 교회 및 복음 전도 활동과 점점 더 단절됐다. 1950년대의 『베드 타임 스토리』와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가 문서 전도인들의 주요 수입원이 되면서 전도 활동은 선교를 위주로 지역 교회와 협업하는 데서 지속 불가능한 부채의 희생양이 된 상업 기업으로 전환됐다. 1990년대 중반 미국에서 도입된 학생 잡지 프로그램은 사역 중심 모델로 다시 돌아가는 절실한 전환을 보여 주었지만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있다. 여름 동안 교회가 주최한 프로그램으로 성경 연구에 관한 관심을 끌어모으지만 교회의 후속 조치가 거의 또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정기 간행물: 우리의 정기 간행물은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해 왔다. 이에 대해 교회 지도자들은 “우리가 디지털 세계에 투자하지 않으면 우리는 코닥과 같은 위치에 남게 될 것”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 정기 간행물과 출판사에 상당한 자원을 투자했다.26 그러나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 그리고 우리의 간행물은 한때 우리의 정기 간행물을 강력한 전도 도구로 만들었던 비재림교인 독자층을 아직 회복하지 못했다.


지역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은?

우리의 책, 소책자 그리고 (지금의) 디지털 콘텐츠가 우리 선교의 필수 구성 요소로 그 자리를 다시 차지하려면 애초에 우리를 성공으로 이끈 원칙을 계승해 21세기 세속 시대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그 사용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 관련 출판물을 개발하고, ‘디지털 우선’ 정기 간행물 전략을 채택하고, 조사 활동을 재구축하는 책임은 출판 기관과 합회·연합회의 리더십에 있지만 설교자와 출판물의 보다 효과적인 협력을 향한 가장 중요한 단계는 우리의 지역 교회가 취해야 한다.

문서를 전도에 통합하라: 지역 사회와 교류하는 모든 지역 교회 사역에 문서를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모든 교회 행사와 관련된 서적과 소책자는 (적절한 경우) 판매되거나 배포되어야 한다. 관련된 교회 행사에는 건강 교실, 요리 학교, 여름 성경 학교, 예언 세미나, 금연 세미나, 지역 사회 봉사 센터 등이 있다. 교회의 전도 전략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문서를 “심어야” 하며, 이를 통해 각 수신자가 지역 교회와의 관계 속에서 우리의 기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역 사회 관련 자료를 활용하라: 우리가 지역 사회에 공유하는 책과 소책자는 그 지역 사회와 깊은 연관이 있어야 한다.27 지역 사회의 실태를 잘 담은 인구 통계와 지역 사회의 필요와 어울리는 자료를 선택하는 일을 신중히 처리해야 한다. 예를 들어 GLOW(Giving Light to Our World)를 사용하면 세속적이고 교육받은 지역에서는 ‘지적인 믿음이란?’,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지역의 경우에는 ‘불확실한 세상에서 확실성을 찾다’, 기독교가 강한 지역에서는 ‘자유가 생을 다할 때’ 그리고 정령 신앙이 지배적인 지역에서는 ‘죽은 사람이 말을 할 수 있는가?’ 등과 같은 주제를 사용할 수 있다. 

개인적인 접촉으로 씨뿌리기를 하라: 적극적인 봉사 활동 일정이 없는 교회의 경우 문서는 1800년대 후반에 선교 단체와 책자 협회가 그랬듯 지역 사회와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성도가 일상용품(과자, 로션 등), 일부 관련 소책자, 추가 연결을 위한 초대장이 포함된 손 글씨 메모를 활용한 간단한 전도 패키지를 마련할 수 있다. 낯선 사람과 우연히 대화를 나눌 때 적절한 소책자를 전하며 대화를 계속해 보자고 제안해 보라. 예를 들어, 일본에서는 이러한 단순한 접근 방식으로 어느 현지 어부가 성경 연구를 하고 침례를 받아들였다.28


결론

출판은 초기 재림교회 사업의 중심이었다. 개인적인 접촉을 통한 전도를 더욱 강화하고 직접 만날 수 없는 구도자들을 제자 삼게 했다. 출판 사업이 초기 재림교회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되었듯 마지막 시대 하나님의 사업이 끝날 때에도 교회의 사명을 진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오늘날 출판된 인쇄물과 디지털 자료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편의와 일정에 따라 우리가 공유하는 기별을 스스로 살펴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우리가 의도한다면 출판된 인쇄물을 사용해 가까운 지역 사회나 전 세계 사람들과 친구가 되어 그들을 제자 삼고 오늘날 영적으로 관련된 진리를 공유할 수 있다.


1 James White, An Appeal to the Working Men and Women in the Ranks of Seventh-day Adventists (Steam Press, 1872), pp. 2~10

2 Martinez, German. “King, George Albert (1847~1906).” Encyclopedia of Seventh-day Adventists, October 27, 2022, https://encyclopedia.adventist.org/article?id=GJK9 (Accessed May 9, 2024)

3 J. N. Loughborough, The Great Second Advent Movement (Southern Publishing Association, 1909), pp. 352~361

4 Wheeler, Gerald. S. N. Haskell: Adventist Pioneer, Evangelist, Missionary, and Author. Pacific Press Publishing Association, 2017, pp. 106, 354, 355, 357, 360

5 엘렌 G. 화잇, 『치료봉사』, 143

6 Publishing Committee, “How Shall We Circulate Publications?” Second Advent Review and Sabbath Herald 1, no. 1 (November 1850): 7

7 For example, see Second Advent Review and Sabbath Herald 1, no. 4 (January 1851)

8 Ellen G. White, “Address and Appeal, Setting Forth the Impor\-tance of Missionary Work,” Review and Herald, Dec. 19, 1878, p. 1

9 Wheeler, p. 126

10 Loughborough, p. 351

11 Wheeler, p. 336

12 J. N. Andrews, “Seventh-day Adventists,” The Present Truth 1 (May 1884): 2

13 “Seventh-day Adventist Statistics, 1884,”https://documents.adventistarchives.org/Statistics/ASR/ASR1884.pdf (accessed May 9, 2024)

14 The Present Truth had a domestic circulation of 3,400 (cf. Wheeler, p. 126) compared to the British mission’s 1887 membership of 115 (https://documents.adventistarchives.org/Statistics/ASR/ASR1887.pdf#search=1887)

15 The English journal had a circulation of 4,000, compared to the 1895 South African conference membership of 184 (see Loughborough, p. 351)

16 Loughborough, p. 363 (cf. Wheeler, pp. 84, 178)

17 E. G. White, “Address and Appeal, Setting Forth the Importance of Missionary Work.”

18 Wheeler, p. 88

19 엘렌 G. 화잇, 『치료봉사』, 143

20 Seth Godin, Permission Marketing (New York: Simon & Schuster, 1999), p. 29

21 Dean Talbot, “Number of Books Published Per Year,” Wordsrated, Feb. 2, 2022,https://wordsrated.com/number-of-books-published-per-year-2021/(accessed May 9, 2024)

22 Neil Postman, Amusing Ourselves to Death: Public Discourse in the Age of Show Business (New York: Penguin, 2005), p. 87

23 Charles Taylor, A Secular Age (Cambridge, Mass.: Harvard University Press, 2007), p. 506

24 엘렌 G. 화잇, 『치료봉사』, 469

25 William G. Johnsson, “Publish or Cherish,” Adventist Review, June 9, 1983, p. 14

26 Robert Lemon (quoted in Andrew McChesney, “With Goal of Repositioning Its Media, Adventist Church Overhauls North American Publishing Operations,” Adventist Review, June 18, 2014, https://adventistreview.org/adventist-church-overhauls-u-s-pub\-lishing-operations/adventist-church-overhauls-north-ameri\-can-publishing-operations/)

27 Relevance does not imply a lack of faithfulness to doctrinal truth. To apply Alec Moyter’s reflection on preaching to written material, every author has two responsibilities: “First to the truth, and secondly to this particular group of people. How will they best hear the truth? How are we to shape and phrase it so that it comes home to them in a way that is palatable, that gains the most receptive hearing, and . . . avoids needless hurt?” (quoted in Tim Keller, Preaching: Communicating Faith in an Age of Skepticism (New York: Viking Press, 2015), p. 21

28 Kurihara Kimiyoshi, “Japanese Fisherman Caught by Jesus,” Adventist Mission, n.d., https://www.adventistmission.org/japanese-fisherman-caught-by-jesus (accessed May 14, 2024)


세스 로버츠 호주 시드니 출신이며 미시간합회 출판선교부 부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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