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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재림청년, 절제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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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rynokim@kuc.or.kr 입력 2003.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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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담, 여성학대방지 프로그램 등 순서 마련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재림청년들이 마약과 방탕함에 빠져 방황하는 시민들에게 그리스도를 소개하며 활발하고 다양한 절제운동을 전개해 현지에서 화제가 되었다. 사진기자 ANN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재림청년들이 마약과 방탕함에 빠져 방황하는 시민들에게 그리스도를 소개하며 활발하고 다양한 절제운동을 전개해 현지에서 화제가 되었다. 특히, 이 캠페인에 참가한 청년 가운데는 마약에 빠져 살다가 신앙을 통해 유혹을 극복한 청년들도 있어 의미와 감동을 더했다.

남아공의 재림청년들은 지난달 행정수도인 프레토리아의 폴 쿠루거 광장에서 대형 현수막을 걸고, 행진하며 거리를 배회하는 시민들에게 “마약을 거절하고, 예수님을 영접하라”고 호소했다.

프레토리아 재림교회가 주최한 이 행사에서는 절제기별과 함께 건강기별도 적극적으로 전파됐다. 교회 광장에서는 음악과 예배, 그리고 여성 학대에 관한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의료텐트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측정이 계속됐으며, 무료 건강상담도 줄을 이었다.

성경통신학교 입학원서도 준비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기 원하는 시민들을 영생의 길목으로 안내했다.

이 행사의 진행자인 호스파 시반다 씨는 “사람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앞으로 이같은 캠페인을 계속해서 개최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남아공 재림교회의 에딧 키근두 보건절제부장도 “이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건강기별을 전하는 동시에 참가자 자신들에게는 개인 간증의 시간”이라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 동참했던 남아공 국경수비대는 자신들이 주둔하고 있는 지역에서도 이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해달라고 부탁하는 등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게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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