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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건강교육자 양성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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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4.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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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원 박사, 켈리 교수 초청 ... 부스 체험 교육효과 높여
‘목회자 건강교육자 양성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재림교회의 탁월한 건강습관과 뉴스타트 생활을 심도 깊게 연구했다. 사진기자 엄덕현
연합회 목회부(부장 임동운)와 보건절제부(부장 조원웅)가 한국선교 100주년을 기념하며 공동으로 마련한 ‘목회자 건강교육자 양성대회’가 지난 6월 27일(일)부터 7월 1일(목)까지 삼육대 90주년기념교회에서 열렸다.

‘힘 있는 목회, 의료전도사업으로!’라는 표어아래 진행된 이번 집회에는 전국에서 200여명의 목회자들이 자리를 같이해 재림교회의 탁월한 건강습관과 뉴스타트 생활을 심도 깊게 연구했다.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그간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왔던 건강교육의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진행방향을 짚어보기 위해 열린 이번 집회에서는 로마린다 보건대학원 존 켈리 교수와 재미의학자 이준원 박사가 주강사로 수고하며 세계적 의학의 변화상을 전달했다.

이준원 박사는 이 자리에서 “목회자들이 성도들에게 성경에 대한 정보들을 제공할 때 과학적 사실들을 접목해 제시한다면 훨씬 더 설득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두뇌과학 등 의학계의 첨단과학을 성경과 예언의 신에 접목시켜 그 확실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 박사는 특히 “오늘날 목회자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목회자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암의 진행과정과 경로, 예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또 “스트레스, 심장병, 당뇨병, 고혈압, 우울증 등은 암과 한 가지 병”이라고 전제하며 우리 생활에서 쉽게 발생하는 질병들에 대한 예방법을 소개했다.

켈리 박사는 ‘역학(Epidemiology)’ ‘임상실험’ ‘생활습관 및 의학’ 등 질병의 원인과 유행성을 다루는 의학계 전문분야에 대해 강연하며 “현대 의학계와 과학계에서는 강력한 과학적 연구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재림교회의 건강사업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은 의술을 개혁하고 재림교회의 건강기별을 탁월하게 제시하는 일을 포함하고 있다”며 재림교회의 생활습관 연구에 있어 의술의 개혁적 측면을 강조했다.

이번 집회에서는 천연치료 및 수치료(김평안 교수), 스트레스 관리(서경현 교수), 보건교육(손애리 교수), 영양학(송숙자 박사), 대체의학(김홍재, 이충재 교수) 등 참가자들이 실질적으로 체험하고, 교육적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건강생활체험 부스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 매일 아침 건강실천체험장을 개설, 이론과 생활체험이 어우러진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목회자들이 탁월한 건강교육자가 될 수 있도록 조력했다. 이 밖에 건강교육 및 의료선교체험담 시간도 준비되어 집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행사를 마련한 임동운 목사는 참가자들에게 “쇠는 붉게 가열될 때 두들겨서 연장을 만들 듯 배당된 시간에 열심히 배워 귀중한 목회자료로 삼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조원웅 목사도 “의료전도사업이 활성화되면 영혼으로 가득 찬 활기 넘치는 교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집회가 새로운 부흥의 역사로 전개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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