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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지기 지도자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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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4.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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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동업자로 살아가는 생활양식”
‘청지기 직분의 성서적 기초’라는 주제로 열린 청지기 지도자세미나에서 참가 목회자들이 강연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연합회 청지기부(부장 김종문)가 주최한 전국 청지기 지도자세미나가 ‘청지기 직분의 성서적 기초’라는 주제로 지난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사슴의 동산에서 열렸다.

5개 합회에서 8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가한 이번 세미나는 영적 고결함과 활력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교회에 대한 사회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정상적인 그리스도인 생애에 관한 성서적 실체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수고한 대총회 청지기부장 밴자민 맥슨 목사(통역: 권정행, 차영석 목사)는 이번 집회에서 “청지기 직분은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받아들이고, 지상에서 그분의 일을 관리하는 대리인으로 행하며, 하나님과 동업자로서 살아가는 사람의 생활양식”이라고 정의했다.

다변화하는 교회와 사회에서 청지기직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정립한 맥슨 목사는 “청지기 직분은 하나님이 누구이신가에 기초한다”고 전제하며 “그리스도의 역동적 제자가 되는 것이 진정한 청지기적 삶”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목회경험을 회고하며, 관련 사업에 대한 세계 각국에서의 움직임을 질의.응답식으로 풀어간 맥슨 목사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실재를 보시는 하나님의 관점을 받아들이며, 공급하시는 그분의 능력에 의지하는 ‘하나님 중심의 삶’을 제시하면서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의 늘 함께하시는 삶에 초점을 맞추자”고 전했다.

청지기 훈련을 통해 현재와 영원을 위한 하나님의 원칙을 찾고, 성서적 삶의 철학을 계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성서적 모델과 문화를 분석하고, 매일의 교회생활을 평가하는 등 시종 진지하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자리를 같이한 전정권 연합회장은 “청지기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 전혀 새로워져야 할 것”이라며 “우리 마음이 청지기 정신으로 거듭나 주님께 가까이 가고자 하는 새로운 결심이 일게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재림마을 인터넷방송에서는 이번 청지기 지도자세미나의 모든 내용을 녹화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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