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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총회, 내년 연례위에 전세계 봉사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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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3.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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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신자의 지역사회 참여 강조 ... 프로그램도 개발
미국 오하이오주 메이튼에 있는 ‘선한 이웃의 집’. 도로변에서 이름 없이 시작한 이곳은 치과진료소와 알뜰시장, 상담소의 역할로 이제 이 일대 가난한 노동자와 이웃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명소가 되었다.

내년도 대총회 연례행정위원회에는 이처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하는 재림신자들이 초청된다. 또 각 국에서 성공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의 모범적 사례가 소개되고, 이 프로그램을 응용 및 적용할 수 있는 순서들이 연차적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1년에 전.후반기로 나뉘어 두 차례 열리는 대총회 연례행정위 기획위원회 의장인 유진 수 목사는 “전세계 재림교인 중 지역사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재림신자들을 내년 모임에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계적으로 1,300만에 이르는 재림신자들이 활동할 때,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할지 생각해보라”고 반문하며, 모든 재림교인이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희망했다.

또한 “많은 수의 의료기관과 교육기관이 있음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재림교회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관계의 끈을 맺는 것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돕고, 그들의 협조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미지회 지역사회봉사부장인 성권 목사는 “지역사회 봉사는 우리의 교회가 있는 지역에서 일회성 단순행사에 그쳐서는 안되며, 삶의 패턴 자체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교회 지도자들은 신자들이 교회와 지역사회를 잇는 다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믿음과 확신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교회의 지역사회 봉사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ongoing) 필요를 채워야 한다는 것.

각자가 ‘참여’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발적이며 자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하는 적극적 의미의 ‘참여문화’가 이제 교회에서도 꽃을 피우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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