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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영혼에게 치유의 약속 전하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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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4.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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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집회 인도 포켄버그 목사 ... 열정적 분위기에 ‘감동’
제주연합 전도회를 인도하고 있는 포켄버그 목사는 “거친 세상에서 상처받은 영혼이 있다면 분명히 치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지난 7일(금)부터 시작된 제주지역 연합 특별성경연구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는 로버트 포켄버그 주니어 목사. 그는 생애 처음으로 방문한 제주에 대해 “짙푸른 자연과 친절한 시민들로 인해 신선하고 아름다운 도시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자신이 전도회를 열고 있는 제주 지역이 최근까지 분리 여부를 두고 홍역을 앓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집회의 분위기는 그 어느 곳보다 뜨겁고 열정적”이라며 만족해했다.

특히 “목회자들을 도와 적극적이고, 열성적으로 봉사하는 성도들의 모습에서 자신이 가졌던 걱정이 모두 기우였음을 알게 되었다”며 “모든 교회에서 참석해 기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안정감’을 발견했다”고 평가했다.

포켄버그 목사는 이번 집회에서 인류의 탄생과 미래, 안식일의 중요성 그리고 기별을 가진 참된 교회와 재림의 약속을 생생한 말씀과 함께 역동적으로 증거하고 있다.

그의 설교주제는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에 초점이 맞춰진다. 그분만이 우리에게 복음을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집회에서도 연일 그리스도의 희생과 부활, 용서와 재림 등 영생의 소망에 대한 말씀이 선포되고 있다.

포켄버그 목사는 매일 저녁 자리를 같이한 청중들이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할 것을 중점적으로 호소하고 있다. “이들 중 단 한 명이라도 주님을 만나거나, 영접하지 못한다면 이러한 집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번 집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청중들이 기존 재림신자라는 것을 알고 있는 포켄버그 목사는 “거친 세상에서 상처받은 영혼이 있다면, 분명히 치유되고 회복되어야 한다”며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의미를 둔다.

예정된 집회를 위해 자리를 일어서며 성경을 손에 쥐어든 그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이 얼마가 깊이 있고, 영광스러운 일인지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충성스럽게 살아가리라는 결심이 일어나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의 설교는 이날 저녁에도 영생의 기별을 가슴 속 깊이 받아들이고, 예수님과 만나야 한다는 내용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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