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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천 주민돕기, 교단도 적극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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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4.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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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8일 특별헌금 호소 ... 국제 아드라에서도 도움
연합회는 북한 룡천역 열차 폭발사고로 희생당한 동포들을 돕기 위해 약 1억원선의 구호기금을 마련, 지원할 뜻을 밝혔다. 사진기자 자료사진
한국연합회는 지난 22일(목) 발생한 북한 룡천역 열차 폭발사고와 관련, 교단 차원의 지원책을 논의하고, 아드라를 통한 대북 지원창구를 마련키로 의견을 모았다.

연합회는 27일(화) 오전 관계 부서장 및 긴급 행정협의회를 갖고, 룡천역 폭발사고로 희생당한 북한 주민을 돕기 위한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연합회는 이 자리에서 오는 1일과 8일 안식일 2주 동안 전국의 각 교회와 성도들을 대상으로 룡천 피해주민 구호 특별헌금을 호소하기로 했다. 또 각급 기관에 종사하는 교역자들에게도 성금을 모금하기로 했다. 전국 5개 지방합회 합회장과 각급 기관장들도 연합회의 이같은 의견에 뜻을 같이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합회 구호부 및 아드라 등 관계 부처는 각 합회와 기관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으며, 인터넷 게시판에 성금 계좌를 공지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다. 연합회는 성도들의 정성이 모아지면 교단 운영자금을 보태 약 1억원 가량의 구호금을 전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비엔나에서 열린 국제 아드라회의에 참석했던 한국 아드라(삼육국제개발구호기구) 사무총장 구현서 목사는 이 자리에서 회원국 참석자들에게 처참한 북한의 상황을 알리고, 국제적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린이병원 모금활동 결과 등 북한 지원관계를 협의하기 위해 이번 회의에 참석했던 구현서 목사는 참가기간 중 룡천 폭발사고 소식을 전해 듣고, 긴급의제로 공식 논의를 요청했으며, 국제 아드라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책을 의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제 아드라의 지원방안은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현서 목사는 또한 남북간 특수상황을 고려, 한국 측이 북한을 직접 돕는 방안도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한국 아드라가 북한을 돕는 ‘직접적 창구’가 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합회는 이와는 별도로 한국 아드라에 일정액의 할당금이 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조속한 모금활동 등 관련 방안을 모색했으며, 28일(수) 밤 구현서 목사가 입국하는 대로 보다 자세한 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룡천역 폭발사고지역 주민 구호를 위한 성금계좌 *
제일은행(150-10-009762) 예금주: (사)삼육국제개발구호기구
농협(031-01-419793) 예금주: 삼육구호기구
외환은행(131-22-00639-0) 예금주: (사)삼육국제개발구호기구
우체국(010983-01-001372) 예금주: 삼육국제개발구호기구
국민은행(010-01-0728-241) 예금주: (사)삼육국제개발구호기구
하나은행(16708-4446401) 예금주: (사)삼육국제개발구호기구
우리은행(071-059089-13-202) 예금주: 삼육국제개발구호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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