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노인종합복지관 ‘한마음축제’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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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4.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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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노인들에 사랑의 쌀 등 전달
한재수 법인이사와 김원기 국회의장, 유성엽 시장, 김상기 시의장 등 교단내외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한 이날 행사에서는 후원물품 전달식, 후원자 자원봉사자의 날, 회원의 날 등 다채로운 순서들이 마련됐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직접 준비한 프로그램 발표와 각종 전시회, 수지침 무료시술, 영화상영, 각종 대회 등이 진행된 이날 행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복지관을 통하여 다양한 교육을 받으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 지난 10월 ‘독거 어르신을 위한 행복한 겨울나기 후원행사’를 통해 얻어진 후원금 중 약 1,300만원 상당의 쌀과 연탄, 이불, 김치, 라면 등 후원물품이 300여명의 후원자들에게 전달됐다.
이밖에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의 날에는 복지관을 위해 그간 꾸준히 후원과 봉사의 손길을 아끼지 않았던 전북과학대 동아리 ‘사랑초’ 은빛봉사단 등 단체와 개인에게 상장과 감사패를 수여해 소중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원기 국회의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에는 정읍노인복지에 올해보다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으며, 유성엽 시장은 “101%의 사랑을 나누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활동이 너무나 감동적”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축제를 마치며 신장호 관장은 “지난 후원행사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예상보다 많은 물품을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내년에는 정읍시에 기쁜 일만 생겨 좀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나눔과 사랑의 시간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정읍시노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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