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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M 1기 헌신 및 2기 환영예배 동시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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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4.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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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경중앙교회에서 ... 1기는 각자 임지로
PMM 1기 선교사들의 헌신을 다짐하고, 2기 선교사들을 환영하는 예배가 일본 동경중앙교회에서 열렸다. 사진은 1기 선교사가족들의 최근 모습. 사진기자 이진환
27일 안식일 일본 동경중앙교회에서는 복음의 빚을 갚으러 현해탄을 넘은 ‘해외개척선교운동’ 선교사들을 위한 헌신 및 환영예배가 열렸다. ‘땅 끝까지(To the ends of the earth)’라는 주제로 일본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예배는 1기 선교사들이 파송에 앞서 가진 마지막 공식 행사였다.

곧 각각의 임지로 부임하는 1기 선교사들의 헌신을 가다듬고, 지난 23일(화) 도착한 2기 선교사들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다카시 시라이시 일본연합회장 등 현지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함께했다.

다카시 일본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 “구원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타국에 온 이들 PMM 선교사들이 일본의 목회자와 성도들에게도 큰 열성과 헌신을 불어넣어 줄 것을 확신한다”며 “한국과 일본의 재림교회는 100년 후 복음전도의 새로운 시대로 들어설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다카시 연합회장은 또 “곧 영혼구원 사업을 시작하게 될 1기 선교사들과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될 2기 선교사 가정의 성공을 위해 기도하자”고 전했다.

이재룡 북아태지회장은 세계선교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해외개척선교운동의 취지와 의의를 설명하고 “직접적 전문선교인력으로 현장에 투입되는 이들 선교사들은 재림신자들이 없는 무교회 지역에 뛰어들어 투철한 개척자의 정신을 가지고 세천사의 기별을 듣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일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아태지회 목회부부장 권정행 목사는 PMM 현황을 보고하고, 새롭게 발을 내디딘 2기 선교사들을 일본 교우들에게 소개했다. 요시부미 타카하시 일본 삼육대학장도 말씀을 전하며 기대감을 밝혔다.

1기 선교사대표 이진환 목사는 “1세기 전 쿠니아 히데 목사가 ‘조선인’을 사랑하여 한국으로 향했던 것처럼 4월부터는 5명의 한국인 목사가 일본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임지로 향하게 되었다”고 인사하며, 지난 1년간 언어와 문화연수에 도움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2기 대표 김용훈 목사는 동북아권 선교발전을 이끌어내고, 전도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짐을 일본어로 전해 많은 현지인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에 앞서 안식일학교에서는 골든엔젤스 찬양선교단의 감동 깊은 멜로디가 참석자의 마음을 하늘로 초청했으며, 동경한인교회 성선제 목사가 일본어로 과정공부를 인도했다. 또 저녁에는 일본 청년들과 골든엔젤스가 함께 준비한 공연이 마련되었으며, 고기림, 임근식, 김광성선교사가 어떻게 하나님을 알게 되었는지 간증하는 순서가 이어져 모두에게 은혜와 감동을 선물했다.

한편, 1기 선교사들은 28일(일) 김광성 목사와 임근식 목사를 시작으로 각각의 임지로 향해 본격적인 선교활동에 돌입하게 되며, 2기 선교사들은 일본 삼육대에서 1년간 언어, 문화연수 등 현지 적응훈련에 들어간다.

‘해외개척선교운동’은 일본, 대만, 몽골 등 동북아권 국가들 안에 새로운 교회를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시작되었으며, 앞으로 5년 동안 교차 문화선교 사업을 위해 모두 100명의 한국인 목회자들이 단계적으로 파송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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