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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산불 재림교인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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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4.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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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48채 전소, 이재민 118명 발생...함께 기도하며 위로
지난 10일(수) 오후 발생했다 12시간만인 11일(목) 오전 1시30분쯤 진화된 강원도 속초시 청대산 일대의 대형 산불로 이날 오전 9시 현재 주택 48채, 창고, 축사, 비닐하우스와 과수원, 임야 등이 불에 타 폐허로 변하고, 118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산불로 인한 재림교회와 재림교인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재림마을 뉴스센터가 속초중앙교회와 동중한합회를 통해 알아본 바에 의하면 12일(금) 오전 8시 현재까지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고성군 금수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동해안지역에서 봄철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대형화하고 있는 것은 건조한 바람이 이는 푄(높새) 현상으로 비가와도 대지가 금방 건조해지는데다가 백두대간으로부터 해안까지 가파르게 조성된 지형 조건으로 물기를 저장하지 못해 산불에 취약하기 때문.

또 인화력이 강하고 내화성이 약한 소나무 산림이 동해안지역에 많은 것도 대형산불의 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2년간 계속해서 태풍 피해를 봤던 동해안 지역의 주민들은 잇따른 산불로 시름이 더 커지게 됐다.

한편, 성도들은 “군 장병과 공무원들이 복구 작업을 돕는 모습을 TV를 통해 지켜봤다”며 “사정상 직접 일손을 돕지는 못하더라도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기도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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