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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임.부장특별협의회 갖고 사업계획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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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4.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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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회별 신임 임.부장 상견례 겸해 ... 향후 일정 조율도
연합회와 5개 합회는 전국 임원부장특별협의회를 갖고 부서별 사업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을 검토했다. 사진은 선교부의 협의 모습. 사진기자 김범태
대망의 선교 100주년을 맞아 재림교회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선교 제2세기를 향한 개혁과 진취적 교회발전을 추진하겠다는 연합회의 청사진을 재확인하며, 올 한 해 한국연합회가 추진해 갈 각 부서별 사업계획을 조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연합회와 5개 합회는 16일(화)과 17일(수) 양일간 금산 마달피수련원에서 전국 임원부장특별협의회를 갖고 부서별 사업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을 검토했다. 또 지난해 연례회의에서 논의되었던 사항을 재검토하며 상세 일정 등을 확인하고 수정했다.

이 자리는 지난 1월 합회별 총회에서 새롭게 선출된 신임 임.부장의 상견례를 겸해 열렸다. 이번 합회별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임.부장은 4명의 합회장을 비롯, 6명의 임원진과 12명의 부장 등 모두 22명. 이들은 별도의 부서별 토의를 통해 올 사업계획의 효과적 진행과 차질 없는 진행을 다짐했다. 또 비효율적 사업의 개선을 위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연합회는 이 자리에서 “이미 계획된 사업계획 이 외 특별히 연합회가 추가적으로 변화해야 한다거나, 개선사항이 있다면 의견을 제출해 달라”며 “이를 적절하게 조율하고, 앞으로의 사업진행에 최대한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정권 연합회장은 17일 폐회식에서 마태복음 13장52절 말씀을 인용하며 “우리들에게는 교회의 전통적이고 고유한 절차와 규정을 지켜야 하는 과제와 함께 백성들에게 날마다 새로운 기별을 전해야 하는 사명이 주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전 연합회장은 “새 것과 옛 것을 적절하게 조화하여 공급하는 동시에, 백성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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