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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재림군인 특별수련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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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3.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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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한 신앙관 확립 ... 집총거부 양정로 군 위해 기도
연합회 군봉사부가 개최한 제32회 전국 재림군인 특별수련회에 참가한 재림군인들이 함께 기도하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한 재림군인의 집총거부로 인한 헌병대 수감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지난주 삼육대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일선에서 복무하던 재림군인들이 자리를 같이해 다윗의 믿음으로 무장하고, 서로의 용기를 북돋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연합회 군봉사부(부장 방낙진)는 지난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삼육대 다목적관에서 제32회 전국 재림군인 특별수련회를 개최했다.

국방부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육.해.공군 및 전.의경으로 복무하는 60여명의 재림군인들이 자리를 같이해 ‘힘써 믿음의 대장부가 될 것’을 다짐했다.

‘군인과 종교관’ ‘재림군인의 신앙관’ ‘재림군인의 사명’ 등 다양한 교육과 강연이 이어진 이번 수련회에서 참가자들은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며 매사 최선을 다하고, 타인의 모범이 되는 재림군인들이 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또 간증회, 친교회, 위문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삶의 주관자가 되시는 만군의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령충만으로 무장된 주의 군병이 되기를 소망했다.

연합회 군봉사부장 방낙진 목사는 “재림군인은 하나님과 국가에 충성하여야 하며, 국가와 동료장병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민족의 파수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애국심과 도덕심 함양,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시킬 수 있도록 하자”고 권면했다.

임마누엘의 제자들과 자리를 같이한 전정권 연합회장도 “병영에서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 가슴 조이며 기도드렸던 우리의 아들들과 앞으로의 안식일에도 평탄한 길을 열어달라고 눈물로 기도드릴 수많은 재림군인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온다”며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이 함께 하기를 기원했다.

이번 수련회에서 참가자들은 집총거부로 신병교육대에서 헌병대로 이송, 수감된 양정로 군을 위해 특별기도로 간절한 무릎을 꿇었다.

군봉사부는 선교 100주년 기념의 해를 맞는 내년도에는 재림군인 특별수련회를 지역교회 목회자와 가족, 연인이 함께하며 찬양과 말씀 안에서 하나되는 ‘재림군인 페스티벌’로 보다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군봉사부는 이에 앞서 지난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군입대 예정자 수련회를 갖고 병영으로 향하는 재림청년들이 보다 확고하고 담대한 재림군인 신앙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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