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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이슬람교 미국내 성장세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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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2.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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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유대교 제외 타종교 소수 여전"
최근 미국내에서 불교, 이슬람교의 성장이 두드러져 곧 기독교와 유대교의 성장폭을 추월할지도 모르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보도는 모두 오류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 시카고대학의 국내여론조사센터 톰 스미스 박사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모슬렘이나 불교도, 그리고 힌두교도들의 숫자는 분명히 증가하고 있지만 그 세는 주류종교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미약한 것으로 보고됐다.

지난 1973년부터 이 분야에 대한 설문조사를 주도해 온 스미스 박사는 올 1월 미 유대위원회에 제출한 연구보고서에서 "대부분의 모슬렘 그룹들이 그들의 숫자가 600만에서 700만 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믿고 있지만 미국에 있는 모슬렘들은 190만 명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스미스 박사는 또 "미국내의 불교도들도 일반적으로 280만에서 400만 정도로 추정되고 있지만 140만 명 정도"라고 덧붙이는 한편 힌두교도들은 120만 명 정도라고 말했다.

스미스 박사는 1980년대에는 기독교와 유대교 이외의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1.3%에 그쳤으나 최근에는 2.6% 정도로 증가했다고 말하고 그 가운데 모슬렘, 불교, 힌두교도들이 2.6%의 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미스 박사는 기독교와 유대교를 제외한 타종교들이 미국내에서 성장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 숫자는 여전히 미미하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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