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역대학원 설립 제안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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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2.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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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분야 지도자 육성 위해
가정문제에 관한 실제적 접근과 문제요인의 해소를 위한 교회와 신자들의 역할을 폭넓게 논의한 이번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올 한해 사업점검과 지회사업의 적용, 내년 사업계획의 조율을 통해 관련 사업의 효율성 증가방안을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2002년도 사업점검을 통해 <가정사역지도자 육성>을 위하여 ①가정사역연구소 및 가정사역대학원 설립을 삼육대학교에 제안하기로 하고 관련 준비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또 ②합회별 가정사역지도자학교를 연합회가 제시한 커리큐럼과 강사에 의해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③연합회와 합회별 가정봉사부장을 위한 꾸준한 교육을 갖기로 하고, 올 후반기 가정봉사부장 협의회에서는 결혼적령기상담과 부모교육을 위한 워크샵을 병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2)건강한 재림가정 만들기를 위하여 ①연합회와 합회가 효행, 선행, 장한 어버이, 안식일 준수, 자녀삼육교육 등 5분야에서 모범적인 재림성도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모범 그리스도인상 시상’제도의 연례화를 추진하고, ②가정 세미나 자료집을 5월 중 각 교회에 보급하는 한편 ③가정예배 회복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 가기로 했다. 아울러 ④부부행복학교(세미나)를 각 합회와 지역, 교회별로 개최하도록 연합회가 지원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또 <지회사업의 적용>을 위해 가정예배의 강조, 예배 출석 강조, 가정세미나, 부부기도주일(부부기도회), 결혼세미나, 가족전도회 등 지회에서 계획된 관련 사업들이 각 합회와 교회에서 잘 활용되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밖에 <내년도 추진사업>으로는 재림교회의 가정사랑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는 가정관련 캠페인의 전개와 모범 그리스도인 가정 선정 및 시상의 연례화, 가정예배 아크릴 자료의 재활용을 위한 리필 제작 및 행복한 그리스도인 가정이 되기 위한 가정사역달력 제작, 가정사역과 관련된 프로그램과 자료의 적극적 개발, 결혼예비학교(세미나)를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방안들에 관해 제안하기로 의견이 조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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