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위생한방병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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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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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방 협진체제 구축
병원 직원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교회에서 열린 이날 위생한방병원 개원식에서 김영오 부산서구청장과 이정중 부산시 한방병원협의회장, 조평래 부산병원회장, 안창범 동의대 한방병원장, 남대극 삼육대 총장 등은 축사를 통해 “근 50년 간 지역사회 의료발전과 봉사를 통해 많은 유익을 끼친 부산위생병원이 한방병원의 개원을 통해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맞이하게 바란다”고 말하고 선한 사마리아인의 정신이 구현되기를 축원했다.
서광수 병원장은 한방병원 개원과 관련, “지난 반세기동안 부산지역에서 선한 사마리아인의 정신으로, 치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상하고 그늘진 마음으로 고통 당하는 형제에게 부드러운 위로로 봉사해 온 본 병원이 하나님의 돌보심과 성도들의 기도에 힘입어 한방병원을 개원할 수 있게된 것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병원 본래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모든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병원 신관 2층에 한방전문 진료실을 마련하고, 40여명의 직원들이 투입된 부산위생한방병원은 6층과 7층에 병동 및 한방요법실, 운동요법실, 피부관리실 등의 복합 부속시설을 갖춰 최상의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문을 연 부산위생한방병원에는 한방내과, 한방부인과, 침구과 등 3개 전문진료 과목과 함께 한방재활과, 한방소아과, 한방신경정신과, 한방안.이.비.피부과 등의 한방진료 과목이 개설되어 있으며, 이밖에도 비만 클리닉과 피부관리 클리닉 등 특설 클리닉이 마련되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생활을 돕게 된다. 부산위생한방병원에서는 특히 약의 효능을 최대화 하기 위해 재래식 탕약기를 이용하여 직접 약을 달일 예정이다.
자료제공==부산위생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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