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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지회, 헌금 횡령사고 빈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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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3.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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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지도층, 새 회계감사 방안 강구
최근 북미지회의 지역교회들에서 계속되고 있는 헌금 횡령이나 착복 사고로 인해 이 일대 교회지도자들은 지역교회 회계 감사 방법에 대해 좀 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고 근착 ANN이 보도했다.

실제로 근래 헌금 횡령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미 서부의 한 지역교회는 약 20만 달러 상당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교회는 회계담당자를 관계 당국에 기소했다.

ANN은 이같은 액수는 매년 북미지회의 교회들이 드리는 10억 달러(매주 1800만 달러)의 헌금에 비추어 보면 적은 퍼센트의 손실이지만 끊임없이 발생하는 이러한 사건들은 재림교회 지도자들에게 적잖은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회 ‘헌금도둑’들이 경찰에 고발되지만 어떤 경우들은 그렇지 않은 때도 있다. 지역교회가 경찰에 고발하지 않는 방법으로 처리하기도 하는 것. 이같은 경우는 종종 범인이 해당 지역교회에서 매우 존경받는 인물이기도 하고, 그들이 철저하게 부인하는가 하면, 또는 지역교회가 고발을 원치 않기 때문에 여타의 방법으로 처리하기도 한다.

재림교회의 보험담당 기관인 Adventist Risk Management의 두크메치안 부사장은 이와 관련, “교회내의 헌금 횡령이나 착복을 관계 기간에 고발하지 않는다면 이는 그러한 일을 교회가 용납하거나 묵인하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내지 않는 것과 같다”고 경고했다. 그는 계속해서 “해당 금액을 돌려 준 다음에 '미안하다'는 사과만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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