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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 유엔인권위서 평화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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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기자 iamadesigner@kuc.or.kr 입력 2003.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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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테러도구로 사용되어서는 안돼”
재림교회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59차 유엔인권위원회에서 “종교는 테러의 도구로 사용되어서는 안된다”는 교단적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재림교회의 제네바 유엔 대표인 지안프랑코 로시 박사를 통해 전달된 이 성명서에서 교단측은 평화와 정의의 원칙에 대한 재림교회의 헌신을 재확증했다.

‘평화’라는 주제에 대한 교회의 공식적 선언에 기초한 이 성명은 “인권과 평화에 대한 교육에서 종교의 중요성을 평가절하 해서는 안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 종교적 극단주의에 대항해서 종교간 대화를 촉진하고, 적극 지지해야만 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로시 박사는 이와 관련, “종교를 도구로 테러와 살육을 일삼는 것은 광기”이며 “종교의 참다운 정신은 정의와 형제애, 평화와 생명”이라고 전했다.

재림교회 대유엔연락관인 조나단 갤러거 목사도 “오늘날 종교간의 갈등이 인권을 침해하는 제1 요소로 작용하는 경우가 매우 많으며, 국가 권력에 의해 죽음을 당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고 지적했다.

재림교회가 발표한 이 성명서에는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지 아니하리라(사 2:4)’는 말씀과 ‘의의 공효는 화평이요, 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사 32:17)’ 라는 그리스도인의 지상명령으로서의 화평케 하는 행위의 개념을 상기 시키는 두 성경절이 인용되었다.

유엔회원국의 모든 대표들이 출석한 유엔 인권위원회는 이달 말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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