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본문 바로가기
더보기
뉴스 검색
통합검색

뉴스

[세계선교 신탁] 신창교회가 나누는 귀한 ‘선물’

페이지 정보

김종근 목사 kbtlove@kuc.or.kr 입력 2023.09.21 23:02
글씨크기

본문

창립 111주년 맞아 말라위와 파키스탄 선교 위해 헌신
신창교회 성도들은 창립 111주년을 맞아 말라위와 파키스탄삼육대 간호학과 설립을 위해 헌신했다.

충청합회 신창교회(담임목사 윤상훈)는 지난 15일과 16일 ‘예언의 신 주말부흥회’를 통해 남은 교회의 사명과 역할에 관한 깊은 통찰력을 얻었다. 성도들은 문서선교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프리카 최빈국 말라위에 <각 시대의 대쟁투> 보내기운동을 위해 250만 원을 헌납했다. 또한 이슬람 선교를 위해 파키스탄삼육대가 추진하는 간호학과 설립 계획을 접하고 ‘땅 끝까지 이르러 예수의 증인’을 만드는 의료선교인 양성을 위해 200만 원의 헌금을 드렸다. 


“신창교회는 올해로 11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우리 교회는 충청합회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집회소입니다. 1912년 봄 시작한 공주 금정교회에 이어 그해 11월 시작한 수장리교회가 신창교회의 모태입니다. 신창면 수장리에 살던 김재봉 씨가 <시조>의 전신인 월간 <세 천사의 기별>을 구매해 읽고 진리를 깨닫게 되면서 교회가 세워진 것입니다. 문서의 힘으로 교회가 세워진 역사적인 배경을 잘 알고 있는 우리 교회 성도들은 아프리카에 <각 시대의 대쟁투>를 보내자는 호소를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파키스탄삼육대 간호학과 설립을 위해서도 헌신했습니다” 윤상훈 담임목사의 말이다.


신창교회는 지난해 11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에 맞춰 교회 전체를 리모델링했고, 사택도 수리했다. 새로운 선교 1세기를 위해 교회를 단장하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졌다. 


“우리 교회 성도들은 리모델링을 하면서 약 1억6000만 원의 헌금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인력 봉사를 마다하지 않았는데도 은행에서 5000만 원 정도 대출을 받아야 했습니다. 현재 교회 통장 잔고는 200만 원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세계선교를 위해 통잔잔고의 2배를 헌신했습니다. 솔직히 이번에는 해외선교 후원을 별로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죄의 기원과 궁극적인 구원을 상세히 밝히고 있는 엘렌 G. 화잇 선지자의 명저 <각 시대의 대쟁투>가 말라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선악의 대쟁투를 승리로 이끌 것이라는 믿음으로 헌신했습니다. 또한 파키스탄삼육대 간호학과 설립을 위해서도 헌신했습니다. 참으로 감동입니다. 우리는 111년 동안 지역사회에 진리와 사랑의 등불을 밝혀 왔습니다. 신창면 복지센터와 협력해 독거노인을 위한 생일상 차리기 및 반찬 봉사, 붕어빵 나누기, 쓰레기 줍기, 예초기로 깨끗한 거리 만들기 등 지역사회에서 빛과 소금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연초 개최한 재직수련회에서 ‘예언의 선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재림교회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신앙부흥회를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예언의 선물’을 단순히 보통의 그리스도교 문학 작품에 불과하다는 제한적 이해에서 벗어나 창조주이자 구속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확실히 알리는 성령의 역사를 일컫는 광의적 개념을 새롭게 깨달았다.


“주말부흥회를 통해 얻은 유익이 참으로 많습니다. ‘예언의 신’이라는 말을 정작 우리 교인들도 정확하게 잘 몰랐던 것 같아요. 더군다나 우리 교인이 아닌 사람들이 ‘예언의 신’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계 12:17)를 가진 남은 교회의 사명은 영원한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는 것임을 재확인할 수 있었고, 이 위대한 사명을 위해 더욱 예수님을 증거 할 수 있는 선물로 주셨다는 말씀에 공감했습니다. 요한은 ‘예수의 증언(증거, 마르튀리아)은 예언의 영’(계 19:10)이라고 했습니다. ‘영’은 헬라어 프튜마인데 여러 뜻이 있지만 ‘성령’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래 전 번역 성경은 이를 ‘신’이라고 옮겼습니다. 그래서 ‘예언의 신’이라는 표현이 굳어졌고,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지요. 개역성경은 이를 ‘대언의 영’이라고 했는데 성령의 역할을 더 잘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한이 묘사한 두 평행 성경 구절(계 12:17; 19:10)에서 예수의 증언(증거)은 예언의 영이고 그 예언의 영인 성령이 선지자에게 임하고 있음을 성경은 말하고 있다(계 22:6). ‘예언의 신’ 혹은 ‘예언의 영’, ‘대언의 영’이라는 용어는 번역으로 인해 다른 표현처럼 보이지만 원어나 영어는 ‘Spirit of the Prophecy’라고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남은 교회에 성령(예언의 영)께서 선지자를 통해 주신 성령의 선물 즉 예언의 선물인 것이다. 


그러므로 엘렌 G. 화잇의 저서는 “예언의 신”(성령)이 아니라 “예언의 영(성령)이신 성령의 선물”인 것이다. 엘렌 G. 화잇의 저서를 통칭해서 부를 때는 “예언의 신”이 아니라 “예언의 선물”이라고 해야 한다. 요한계시록 본문을 직접 찾아서 서로 대조해가며 연구하던 중 이번 예언의 신 부흥회를 통해 예언의 신이라는 표현이 “예언의 선물”이라고 표현해야 바른 표현임을 성도들은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예언의 신 부흥회”가 아니라 “예언의 선물 부흥회”라고 하면 좋겠다는 제안도 나왔다. 엘렌 G. 화잇 여사는 자신의 글을 ‘큰 빛’으로 이끄는 ‘작은 빛’(lesser light)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귀한 성령의 선물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놀랍습니다. 앞으로는 이 선물을 이웃과 나누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이번 주말부흥회에 참석하면서 큰 감동을 받았고 재림교회의 정체성을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말라위에 <각 시대의 대쟁투>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매달 50,000원씩 20개월간 정기후원을 해서 그 나라에도 세 천사의 기별이 속히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이강업 집사는 100만 원을 약정했다. 


금운복 장로는 말라위에서 영원한 복음을 전하고 있는 김갑숙 선교사의 활동에 감명을 받았다며 역시 매달 50,000원씩 20개월 동안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신창교회는 111주년을 맞이한 선교에 있어서는 저력을 가진 교회랍니다. 우리 교회를 통해 많은 목회자가 배출됐고, 하나님의 은혜를 엄청나게 많이 받은 교회입니다. 이제는 받은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예언의 선물을 아프리카의 영혼들에게 나눌 수 있어 행복합니다. 죄의 시작과 끝을 명확하게 알리는 엘렌 G. 화잇의 <각 시대의 대쟁투>를 보급하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뿌듯합니다”


홀로 신앙생활을 하며 믿음생활을 굳건히 하고 있는 김춘애 집사는 말라위에 <각 시대의 대쟁투>를 보내달라며 50만 원을 기탁했다. 조병례 집사는 파키스탄삼육대 간호대 건립을 위해 200만 원을 기부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 제 나이가 85세입니다. 제가 살아있는 동안 세계선교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아요. 직접 선교지에 가지는 못하지만 제가 드린 이 적은 금액이 파키스탄에 간호대학이 설립되고, 이슬람 선교의 큰 교두보 역할을 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이제는 보내는 선교사가 되었으니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네요.”


‘예언의 선물’을 단순히 보통의 그리스도교 문학 작품에 불과하다는 제한적 이해로는 남은 교회의 사명을 다 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예언의 선물’이라는 ‘이 보배를 질그릇”(고후 4:7)에 담아 주셨다. 남은 교회는 질그릇처럼 연약할지 모르나 우리가 증언 하는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나라의 보배’(학 2:7)가 될 것이다. 작은 손길이 모여 하나님께서 놀라운 기적을 이루시리라 믿는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라며 응원한다. 말라위의 영적 대쟁투에서 승전보가 울려올 것이다. 파키스탄삼육대 간호학과에서 배출될 의료선교사들을 통해 무슬림의 구원 소식이 들려올 것이다. 함께 이 기쁜 소식을 나누지 않겠는가?


38f71b9a4f47bb1f888764a769b4bf66_1695304955_2453.jpg
 

세계선교는 직접 계좌로 송금하거나 정기후원할 수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성도들은 아래 내용을 기록해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1. 이름:

2. 핸드폰 번호:

3. 매월 정기 후원할 금액: 원

4. 은행명:

5. 계좌번호:

6. 출금 일자: 일(10일, 15일, 25일 중 택일)

7.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


미국 내에 거주하는 재림성도 중에서 세계선교 신탁사업에 함께하길 원하는 성도들은 남귀연 사모에게 전화(☎ 269-290-9771)나 이메일(guiyoun3973@gmail.com)로 연락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 세계선교 신탁사업 두 번째 프로젝트

1. 말레이시아 - 10명의 성경 교사 파송 및 교회 개척 1억 원

2. 파키스탄 - 파키스탄 삼육대학 간호학과 설립 2억 원

3. MENA A국가 - 도시감화력센터 설립 1억5000만 원

4. MENA B국가 - 한국인 선교사를 통한 교회 개척 및 디지털 선교 2억 원

5. 키르기스스탄 - 도시 선교 및 청년 선교를 위한 어학원 설립(UCI) 2억 원

6. 우즈베키스탄 - 디지털 선교를 위한 미디어 스튜디오 설립 2000만 원

7. 우즈베키스탄 - 청년 교회 개척 2000만 원

8. 인도 - 북인도 GATE 신학교 설립 2억 원

9. 네팔 - 직업훈련학교 및 도시 감화력센터 설립 1억 원


■ 세계선교 신탁사업 참여 방법

ARS 후원: ☎ 1877-1740

정기후원(CMS): http://www.ihappynanum.com/Nanum/B/TDMXRUKKXC 

직접 계좌 송금: 우리은행 1005-302-195946(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웹사이트: www.adventistmission.kr 


■ 문의 및 신청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장 김종근 목사(☎ 02-3299-5341, 5305 / 010-2736-3605)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The Lord is My Happiness)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Giving is My Happiness)

좋아요 1

사이트 정보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운영자: 이상용
  • 운영센터 : 02-3299-5294
  • 재림미디어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54732
  • 등록(발행)일자 : 2023년 3월 8일
  • 발행인 : 엄덕현
  • 편집인 : 이상용
  • 주소 : 서울 동대문구 이문로 1길 11, 시조사 2층
Copyrightⓒ adventist.or.kr All right reserved.
Contact webmaster@adventist.or.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