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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아시아지회, 새 도시선교계획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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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3.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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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등 대도시에서 ... 발전가능성 타진
전세계의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교통과 통신의 발달 등 정보화로 인한 도시인의 생활양식과 사고방식에 많은 변화가 일고 있는 가운데 유로아시아지역의 재림교회가 주요 거점 도시들에서의 교회사역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어 향후 선교발달 상황에 관심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유로아시아지회 지도자들은 최근 러시아의 시골지역과 도시지역을 분리하는 안을 기초로 하는 교회행정안을 결정하는 등 새로운 ‘도시선교계획’을 설정했다. 이번 도시선교계획은 모스크바 등 대도시 지역에서 우선 실시되며, 현지의 재림교인들은 세속적인 도시환경 속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새로운 과정을 밟아가게 된다.

유로아시아지회의 이바노프 홍보부장은 이와 관련 “대도시 주민들은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정보들을 끊임없이 받아들이고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 시골주민들과는 다른 심리적, 사회적 태도를 보인다”면서 “대도시지역 주민들은 이곳저곳을 다니며, 많은 시간을 여행과 여흥 등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선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바노프 목사는 또 “우리는 그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기별을 전하는데 한 가지 방법만을 사용할 수 없다”고 부연하고 “모스크바 도시선교계획의 한 가지 목표는 신자들이 사는 곳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회가 없는 지역에 교회를 세우는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모스크바 선교계획을 이끄는 알렉산더 쥬코프 연합회장도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 “다양한 도시 거주자들의 영적 필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복음사역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진행방향을 설명했다.

약 1,100만명의 인구가 모여 살고 있는 모스크바에는 현재 약 4,000명 가량의 재림교인이 있다. 한편, 유로아시아지회는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에서도 이 계획을 실천할 또다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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