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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라, 지진해일 피해지역 구호활동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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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5.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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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등지서 교육, 의료 등 장기지원대책 수립
아드라의 구호활동이 쓰나미 피해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사진기자 ANN
지진해일 쓰나미가 남아시아 인도양 일대 국가들을 강타한지 한 달 째가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아드라의 구호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아드라는 인도, 스리랑카, 태국 등 피해국가 일대에서 이재민들에 대한 구호활동과 더불어 무너진 건물들을 재건축하고 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의 몇몇 지역은 거리상 구호물품이 도달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구호활동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아드라 인도네시아 지부는 북부 아체지역에 2개의 진료소를 세우고, 급파된 의료팀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인근 메단 지역에는 재림교회가 주축이 된 구호지휘본부가 세워졌다. 아드라 스페인 지부는 반다아체 지역에 의료물품을 계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지부는 매우라보흐 교육당국의 책임자와 함께 교사확보 및 수업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타의 구호기구들과 함께 이재민들에게 음식과 피난처를 제공하는 등 수용시설복구를 위한 관련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밖에 아드라 인도 지부는 피난소 건설, 건강교육 등의 일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를 입은 어촌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보트와 그물들을 점검하고 있다.

태국 지부는 푸껫 미션병원과 제휴, 쓰나미 희생자를 도울 장기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수로 시스템 재설치와 학교 재건축 작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쓰나미 피해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이번 지진해일로 총 16만명에 가까운 이들이 사망했으며, 2만4,000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 220만명의 인구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100만명이 넘는 인구가 집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같은 수치는 모두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사망자의 경우 18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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