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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복음화는 불가능한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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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05.0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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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권능 아래 추진되는 도시전도 가능성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등 기독교가 아닌, 다른 종교가 지배적인 국가의 대도시에서도 복음사업은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
4년 전 발표된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대도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총회는 때를 같이해 도시에 거주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 전도운동을 계획했다. 그것이 바로 ‘대도시선교 프로젝트’다. 이 사업의 출발점은 내년 뉴욕에서 열릴 전도회가 될 것이다.

하지만, 대총회는 그 이전에 전세계 교회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총회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도시전도를 중심으로 연합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대총회의 계획에 따르면 세계 13개 지회에서 파송된 전도목사들이 뉴욕에서 열리게 될 대규모 전도회에 참여하게 된다. 그 후, 지회는 각각 전도회를 하게 될 대상 도시를 선정하게 된다.

이어 지회별 연합회의 전도목사들이 지회가 선정한 도시의 전도회에 참여한다. 그리고 연합회와 합회들이 각자 전도회를 하게 될 도시를 선택한다. 전 세계의 630개 주요 도시들이 전도회를 위해 선정되는 것이다.

대총회는 이 같은 글로벌 프로젝트는 북미와 중미, 남미는 물론,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시아의 대도시를 포괄한다. 대총회 부회장 마이크 라이언 목사는 이와 관련 “주님께서는 우리가 할 수 있음을 이미 보여주셨다. 우리에게는 불가능한 일들을 가능케 하신 주님의 이적과 모본들이 있다”며 성공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로 ‘삼바의 나라’ 브라질의 상파울로에는 1,000개 이상의 교회가 세워졌고, 페루의 리마에는 수백 곳의 교회가 복음사업을 펼치고 있다. 멕시코에서도 선교의 결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등 기독교가 아닌, 다른 종교가 지배적인 국가의 대도시에서도 복음사업은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

불교국가인 태국의 수도 방콕에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5개에 불과하던 재림교회가 현재 13개 집회소로 늘어났고, 캄보디아의 프놈펜에도 작으나마 50여개의 예배소가 들어섰다.

세계에서 회교도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만도 100여 곳의 교회가 복음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힌두교가 창궐한 인도에도 갖가지 어려움 속에 많은 교회들이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마이크 라이언 목사는 “우리는 너무나 자주 도시 전도를 가로막는 난관들 앞에서 움츠러들곤 한다”고 지적하며 “주님께서는 이미 여러 증거를 통해 도시전도의 가능성을 보여주셨다. 우리는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오직 성령의 권능 아래서만 가능할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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