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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삶을 가로질러 실질적으로 존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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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12.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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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폴슨 대총회장, 크리스마스 맞아 특별메시지 발표
얀 폴슨 대총회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특별메시지를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2006년 방한 당시 설교하는 대총회장의 모습. 사진기자 김범태
대총회장 얀 폴슨 목사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발표한 특별메시지를 통해 “하나님의 창조적이고 회복시키시는 능력은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그들의 지역사회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게 하는 동기가 된다”고 강조했다.

얀 폴슨 대총회장은 지난 15일 미국 메릴랜드주 실버스프링스의 대총회본부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하나님의 능력은 약속된 ‘새 땅’에 국한되지 않고, 불완전하고 연약한 방법일지라도 지금 시작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얀 폴슨 대총회장은 이 소망의 메시지가 “분열이 있는 곳에 공동체를, 분리된 곳에 관계를, 두려움이 있는 곳에 희망을, 분노가 있는 곳에 평화를, 그리고 파괴와 죽음이 있는 곳에 생명을 창조해 낼 수 있다”고 밝혔다.

폴슨 대총회장은 이 같은 “‘급진적인’ 믿음의 표현은 ‘공동 인성’에 달려있다”며 “다름과 타성(他性)이 종종 정체성을 고정시켜버리는 사회에서, 교회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는 국적이나 경제상태, 정치 혹은 인종의 구분이 없음을 중요시 한다”고 언급했다.

대총회장은 특히 “지성인들, 교과서 혹은 그저 말뿐인 것들에 국한되지 않은” 실질적인 믿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폴슨 대총회장은 이와 관련 “믿음은 삶을 가로질러 존재해야 한다”며 “오늘날 전해지는 주요 기사들에 나온 이슈에 대해 깊은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전제했다.

대총회장은 이어 “이러한 믿음을 시행하는데 있어, 그리스도인들은 필연적으로 우리의 지역 사회와 함께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일에 몰두해야 할 것”이라고 권면했다.

그는 “이 메시지가 동정심에 의해 고무된다는 사실에 대한 시각을 절대 잊지 말자”며 “이 메시지는 가장 심오하고, 매력적인 표현을 신학적인 해석에서 찾은 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한 적극적인 관계에서부터 찾은 것”이라고 원론을 부각했다.

대총회장은 “나는 우리의 믿음이 필연적으로 우리로 하여금 다른 이들을 돕게 한다는 것을 세상이 알게 되기 원한다”고 특별메시지를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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