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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 지도자, 선교사명 거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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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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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폴슨 대총회장, 이재룡 지회장 “선교는 우리의 특권”
얀 폴슨 대총회장은 올해“복음전도가 교회 의제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선교사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기자 ANN
얀 폴슨 대총회장이 2006년 새해를 시작하며 전 세계 재림교회가 평신도의 선교적 사명을 일깨우고, 평신도 스스로 선교 마인드와 리더십의 중요성을 자각하길 바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재룡 북아태지회장도 “우리는 세상을 향해 우리의 소망되시는 예수님의 재림을 외쳐야한다”며 성도들의 선교정신 강화를 주문했다.

얀 폴슨 대총회장은 최근 A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올 한해 세계교회의 선교구상을 밝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업에 동참하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라며 “복음전도가 교회 의제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폴슨 대총회장은 “(선교적 사명은)어느 특정인에게만 의존하는 형태가 아니”라며 보다 많은 평신도들이 선교 동역자로 헌신하고, 전도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발전하는데 동참해 주길 희망했다.

대총회장은 아울러 “재림교회는 세상을 향해 단순히 말로만 외치는 공동체가 아닌, 삶의 현장에서 어려움에 빠진 이웃들을 실제로 돕고 치유하는 공동체”라며 여성, 청년 등 다양한 계층에서 많은 전도활동이 일어나길 기대했다.

대총회장은 “나는 모든 것을 바쳐 주님을 섬길 것”이라며 “우리가 서로 기도를 필요로 하는 존재임을 기억하자”는 말로 세계교회 성도들의 기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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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재룡 북아태지회장은 회지 ‘News & Views’ 신년호를 통해 “하나님을 신뢰하는 가운데 한 걸음씩 앞으로 전진하자”며 동북아권 55만 성도들이 올 한해도 용기를 갖고 ‘소망의 여정’을 계속하기를 기원했다.

이 지회장은 “세상 사람들은 현세나 미래에 대한 소망 없이 살아가고 있으며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두려워하면서 살고 있지만, 재림교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커다란 소망을 품고 살아가고 있다”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손을 붙잡고 영원한 하늘나라로 인도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회장은“예수님께서는 미래에 대한 소망 없이 암흑의 세상을 살아가는 백성들에게 그분께서 다시 오신다는 재림의 기별을 전하도록 우리를 선택하셨다”며 성도들에게 선교정신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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