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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한, 영통 개척위한 선교활동 곧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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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5.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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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자 확보방안 등 밑그림 설계...뒷수습 지원활동도
서중한합회는 영통지역의 효과적 전도를 위해 올 후반기부터 교회개척을 위한 선교활동에 착수한다. 사진은 수원 시내 전경. 사진기자 자료사진
대총회가 기획, 추진하고 있는 ‘Hope For Big Cities’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 영통에 새로운 교회가 개척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관련 지역의 전도방안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중한합회(합회장 황춘광)는 영통지역의 효과적 전도를 위해 올 후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교회개척을 위한 이 일대 선교활동에 착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서중한합회가 세운 영통지역 전도활동계획에 따르면 ▲기존인력의 활용과 ▲각종 홍보 ▲구도자 확보 방안들이 1차 밑그림으로 그려지고 있다.

기존 인력활용 방안은 수원지역 교회들의 연합활동과 10개 단체에 이르는 합회 평신도전도단들의 대거 투입을 통한 집집방문과 개인 및 그룹 성경연구를 폭넓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각종 현수막과 전단지, 유선방송, 신문, 생활정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에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구도자 확보를 위해 영통지역에 거주하는 기존 재림신자와 친구, 이웃들을 만나 교단 내 요양병원 및 사설 요양원들과 협력하여 병원에 입원 중이거나 퇴원한 환자와 그 가족들을 효과적으로 접촉하고, 시조 구독자들을 파악해 이들과 접촉의 기회를 넓혀갈 마음이다.

재림마을 등 교단 내 인터넷 및 재림신문 등을 통해 전국교회에 전도회를 홍보하여 영통지역에 연고를 둔 학연, 지연, 혈연관계를 파악, 구도자들을 접촉해 나간다는 계획도 세워졌다.

이를 위해 오는 9월이나 10월경 이상구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대규모 뉴스타트 건강세미나를 개최하여 이 지역 재림신자와 연고자, 구도자를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구체적 방안도 짜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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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회는 이러한 동시다발적 선교활동의 전개와 함께 전도회 이후 뒷수습을 위한 지원활동도 그려놓았다.

기획안에는 ▲이 지역에 거주하는 재림신자들을 중심으로 가능한 ‘셀’들을 조직하고 셀마다 전도회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접촉된 구도자들을 나누어 맡아 영적 양육 및 선교활동을 시작한다는 등의 4대 활동방안이 담겨있다.

▲이 과정에서 셀에 참여하지 못하는 구도자들에게는 정기적으로 ‘가정과 건강’ 등 건강정보지와 ‘시조’ 등의 신앙잡지를 발송하여 연관을 지속시키고 ▲가정세미나, 예언세미나 등의 집회를 연중 주제를 바꿔 개최함으로 다양한 선교그물망을 형성하여 각 셀을 확대, 증식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각종 성인병 및 금주, 금연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의 필요를 채워주는 봉사기관으로서 구도자를 새로이 추가 확보하는데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이 영통 지역 복음화를 위한 합회 측의 복안이다.

이러한 비전과 함께 합회는 이미 영통지역과 가장 인접해 있는 동수원교회와 교회개척을 위하여 수시로 협력하고 있으며 매우 적절한 위치에 부지까지 확보하고 있다.

합회와 성도들은 이같은 계획이 정상적으로 추진된다면 곧 가시적인 성과에 이르게 되어 목회자를 파송하고 인근 교회들의 인적지원을 받아 매우 빠르게 규모 있는 교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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