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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전도회 ‘이상구 박사 건강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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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06.0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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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를 알면 건강과 치유가 보인다’ 주제로 첫 날 강의
이상구 박사는 첫 강의에서 세포 속의 생명유지프로그램인 유전자와 면역세포의 자연치유활동을 통한 생명의 회복에 대해 과학적으로 풀었다. 사진기자 김범태
이상구 박사와 함께 하는 ‘2010 전국 위성전도회 - 건강페스티벌’이 6일 오후 첫 집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메인사이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터넷(www.ss2010.co.kr)과 위성, 모바일을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되었다.

이상구 박사는 ‘유전자를 알면 건강과 치유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전한 첫 날 강의에서 세포 속의 생명유지프로그램인 유전자와 면역세포의 자연치유활동을 통한 생명의 회복에 대해 과학적으로 풀었다.

이상구 박사는 “인간의 몸은 274 종류의 세포덩어리로 조직되어 있는데, 각 세포에는 생명을 유지시키는 프로그램들이 입력되어 있다. 이를 우리는 유전자라고 부른다”며 각종 면역세포들이 면역물질을 생산해 자연치유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이 박사는 “모든 사람의 몸에는 매일 최소 400~5000개의 암세포가 생기지만 ‘자연항암제’인 T-세포가 자연적으로 치유시킨다”며 “그러나 자연항암제를 생산하는 유전자가 작동하지 않으면, 자연항암제의 생산과 치유가 중단되어 암에 걸리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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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박사는 고린도후서 3장3절, 잠언 3장3절, 잠언 7장3절 말씀을 인용하며 성경에 그려진 유전자에 대해 제시하고 “모든 질병은 유전자의 변질이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 박사는 “그렇다면 과연 유전자는 회복될 수 있을까?”라고 반문하고 “유전자의 구조는 조립식이기 때문에 변질된 유전자도 회복이 가능하며, 질병은 치유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한편,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도 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는 1000여명의 구도자와 성도들이 참석해 신앙적 치유와 현대의학의 상관관계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 광주지역 성도들은 집회 2시간 전부터 현장에 나와 구도자와 청중들을 맞이하며 성공 집회를 조력했다.  

개회식에서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광주에서 전해지는 구원과 치료의 광선이 한국 전역과 온 세계를 향해 전파될 때 많은 사람들이 영적, 육적으로 놀라운 치유의 역사를 경험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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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페스티벌에서는 강의에 앞서 한국웃음치료전문협회 김형준 회장의 웃음치료가 진행되어 웃음 속에 담긴 건강법을 소개했으며, 광주지역 연합찬양대의 특별찬양이 마련되어 은혜를 더욱 깊게 했다.

집회 이틀째인 7일 오전과 오후에는 각각 ‘당뇨병의 자연치유’ ‘생명에너지의 정체와 유전자’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한편, 개막에 앞서 5일 저녁에는 이번 페스티벌을 축하하는 전야제가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시온의소리합창단(지휘 임봉순)이 무대에 올라 ‘이 작은 나의 빛’ ‘감사하세’ ‘예수의 사랑’ ‘주님의 능하신 손길’ 등 찬양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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