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평실협, 첫 분리총회 열고 임원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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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01.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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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에 김광호 장로 ... 전도단 지원 등 각종 사업 추진
영남 평실협은 지난해 12월 19일과 20일 청도연수원에서 총회를 열고 임원진을 새롭게 선출했다.
영남 평실협이 이처럼 분리총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남 평실협은 그간 합회 총회에서 자체적으로 총회를 가져왔다.
전임 손경일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3년 전 이 자리에서 회장에 부름 받았을 때는 십자가를 짊어진 것처럼 부담이 컸지만, 임원진을 잘 구성해 주셔서 열심히 일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영남의 평실협 사업이 여러모로 본궤도에 오른 만큼 계속해서 발전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임 회장에 피선된 김광호 장로는 “직임을 맡고 보니 북방선교를 통해 복음의 불빛을 밝히고, 목회자 비상주교회를 지원하고, 청도요양원을 ‘영남의 요람’으로 만드는 일 등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다”며 “영남의 모든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평실협의 사업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뜻을 모아 달라”고 협력을 당부했다.
영남 평실협은 지난 회기동안 평신도전도단, 북방선교사업, 지도자양성학교 등의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자금과 인력을 지원해왔다.
영남합회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 9기 임원진 명단
회장: 김광호
실업담당 부회장: 예관희 장로
선교담당 부회장: 신현호 장로
총무: 육성수 장로
재무: 조대희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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