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라코리아 제16차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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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02.1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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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봉사자 황경환 군 말레이시아로 파송
60여명의 정회원과 이사들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아드라코리아의 지난해 사업보고와 올 사업계획 승인 등 상정 의제가 논의되었다.
사무총장 신원식 목사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아드라코리아 사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다양한 구호개발활동을 펼치며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홍명관 이사장의 사임으로 김대성 이사장이 신임 되었으며, 김영숙 이사의 사임에 따라 정성화 이사가 보선되었다.
특히 청년 해외자원봉사자로 지원한 황경환 군(삼육대)을 말레이시아의 사바 지역으로 파송했다. 현지에서 국제아드라사업을 도우며 한국어교실 등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인 황 군은 “아직 여러 면에서 부족하지만, 주어진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성도들의 기도와 응원을 부탁했다.
총회에서는 이와 함께 국내외적인 구호활동을 통한 불우이웃구제사업, 재난구호지원사업,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사업, 무료급식사업, 해외구호개발사업, 집수리봉사사업 등 각종 사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위해 삼육서울병원과 SDA교육 등 관련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드라코리아는 이밖에 올 한 해도 ▲해외아동 자매결연 사업 ▲사랑의 무료 집짓기 사업 ▲재난구호 사업 ▲해외 구호지원 활동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아드라는 종교, 인종, 이념을 초월하여 국제적인 구호 및 개발활동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1918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설립한 민간구호단체.
1997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의 최상위 지위인 포괄적 협의 지위를 획득한 국제 NGO이며, 식량확보사업, 경제개발사업, 기초보건사업, 긴급재난구호사업, 기초교육사업 등 5대 주요 사업을 통해 전 세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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