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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향기, 사랑의 소리 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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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11.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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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뮤지컬 무대에 올리는 뫼울림-어울림과 함께
뫼울림의 합창과 어울림의 뮤지컬이 접목된 이번 공연은 ‘합창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양식의 문화공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기자 자료사진
살랑이며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춤을 추는 단풍잎의 노래가 마치 연인들의 속삭임처럼 들려오는 계절의 끝자락이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여기저기에서 다양한 음악회가 줄을 잇는다. 올해는 특히 독창적이고 색다른 공연들이 많이 마련되고 있어 음악 애호가들을 반갑게 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오는 22일(토)과 23일(일) 양일간 삼육대 대강당에서 공연을 갖는 서울삼육고등학교 동문합창단 뫼울림과 어울림의 연합 뮤지컬 ‘잔향 . 반향’은 단연 눈길을 끈다.

이번 무대는 뫼울림의 합창과 어울림의 뮤지컬이 접목된 ‘합창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양식의 문화공연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매번 화려하고 역동적인 의상과 소품, 무대장치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던 팀의 공연이어서 더욱 기대가 된다.  

‘남아 있는 향기, 남아 울리는 소리’라는 의미의 ‘잔향 . 반향’은 안나와 티마샤 두 모녀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어머니 안나는 태어나면서부터 소경인 티마샤를 예수님께 데리고 가 병 고침을 받으려 긴 여정을 떠난다.

하지만 모녀가 도착하기 전 예수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좌절한다. 그러나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로부터 그리스도인의 향기와 아름다운 울림을 듣고 두 모녀의 삶은 변화한다. 공연은 결국 우리에게 남아 있는 ‘옥합’을 깨뜨려 주변에 그리스도인의 향기와 울림을 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한다.  

제작진은 “재림교인, 나아가 그리스도인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과 사명에 대한 정체성을 다시한번 깨닫게 하기 위한 의도에서 복음적이고 선교적인 내용의 뮤지컬을 준비했다”고 기획배경을 설명했다.

그간 국악과 복음성가가 접목된 퓨전뮤지컬 등 참신하고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 왔던 어울림과 뫼울림은 이번 공연의 수익금 일부를 후배 재학생들의 장학기금으로 내어놓는 등 남다른 의미를 담았다.

단원들은 “뫼울림과 어울림이 연합으로 마련한 첫 합창뮤지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울림과 향기를 가슴에 담아가셨으면 좋겠다”며 성도와 독자들을 초청했다.  

티켓가격 일반 1만원, 어린이.청소년 5,000원, 고3 수험생은 수험표 지참시 16일(일) 공연 무료. 예매 등 기타 관련 문의는 010-3080-1371(조은비), 010-5110-1667(하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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