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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의 선교사’ 골든엔젤스 콘서트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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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11.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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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 히스핸즈 선교사 등 초청 의미 더해
‘은혜로 구원받은 나’라는 주제로 열린 골든엔젤스 음악선교단 DVD콘서트에서 박건춘 선교사가 영감적인 모습으로 열창하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이 찬양이 온 세계와 하늘까지 울려 퍼진 후 속히 재림의 나팔소리를 듣고 싶다”

“골든엔젤스를 통해 성령의 임재를 깨닫게 해 주신 하나님을 사랑한다”

북아태지회 음악선교부(부장 신동희)가 주최한 골든엔젤스 음악선교단 DVD콘서트가 지난 2일 삼육대 대강당에서 2,000여명의 관객들이 자리한 가운데 ‘은혜로 구원받은 나(Sinners Saved by Grace)’라는 주제로 열렸다.

창단 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콘서트에서 골든엔젤스는 한결 원숙한 무대를 선보이며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골든엔젤스는 이날 ‘Somebody Loves me’ ‘Four Days Late’ ‘Sinner Saved by Grace’ ‘예루살렘’ ‘증인되리라’ 등 은혜로운 찬양을 열창했다.

이날 콘서트는 올 한해 활동했던 5기 단원들의 고별음악회이자, 내년도 활동에 지원한 6기 단원들의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5기 단원들은 ‘You Will Never Walk Alone’ ‘Breathe on me’ ‘Everlasting Peace’ 등의 곡을 입술에 담았으며, 6기 단원들은 ‘Hymm Medley’ ‘Tu Sabes Que(View That Holy City)’ 등을 헌신가로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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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기부터 4기까지 활동했던 OB 멤버들도 무대에 올라 ‘All People That on Earth Do Dwell’ ‘Rise Again’ ‘바닥에 새긴 사랑’ ‘예루살렘’ 등 그리스도의 변치 않는 사랑을 담은 노래들을 다양한 레퍼토리로 선보였다.

이날 콘서트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서울콘서트오케스트라(지휘 조대명)와의 협연으로 재림교회의 음악공연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고, 문화공연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2004년 로열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중국인 종지동 군의 초청공연이 마련되었으며, 지난달 필리핀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 ‘Peace Speaker’도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콘서트는 ‘선교중심의 음악회’가 되길 바란다는 북아태지회의 기획의도에 따라 200여명의 히스핸즈 선교사와 400명의 구도자들이 초청되어 의미를 더했다.

북아태지회장 이재룡 목사는 “이들의 헌신적인 음악선교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주님을 마음속에 영접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오늘의 모든 순서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깊이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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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들이 뭉쳤다 ... 6기 선교사 첫 선  ‘또다시 1년을 하나님께로’
이날 콘서트에서는 내년 한 해 동안 지구촌 곳곳을 무대로 음악선교활동을 펼치며 PMM 선교사들을 돕게 될 6기 선교사들이 첫 선을 보였다. 하지만 이들의 면면은 낯설지 않았다. 오히려 반가운 얼굴들이다.

지난 2004년 골든엔젤스의 시작과 함께 활동했던 이희성(팀장 / 바리톤) 군을 비롯해 박주익(하이 테너), 장민수(세컨 테너), 이은총(소프라노), 홍은희(소프라노), 큐 치 앤 힐니스(앨토) 양 등 과거 골든엔젤스로 활동하며 ‘금빛찬양’을 선사했던 멤버들이 대부분이다.

여기에 김성훈(베이스) 군과 조안나 헨리(메조 소프라노) 양이 가세했다. 김성훈 군은 이희성, 박주익, 장민수 군 등과 함께 렘넌트 남성사중창단으로 활동해 왔다. 친구들이 골든엔젤스로 활동할 당시 영국 뉴볼드대학 유학중이어서 지원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합류하게 되었다.

조안나 헨리 양은 지난해 재림교회 음악선교사에 큰 획을 그었던 리카스스타디움 메가콘서트와 대만 세계청소년대회에서 골든엔젤스와 함께 사역하며 폭발적인 찬양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던 말레이시아 출신의 재원. 계획했던 유학을 미루고 팀에 합류하기로 결심했다.

이들과 함께 4기 출신의 이은총 선교사와 5기로 활동한 힐니스 선교사가 골든엔젤스 사역에 대한 뜨거운 애착과 놀라운 선교열로 또다시 1년을 하나님의 사역에 바치는 위대한 결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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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4기에 이어 5기로 봉사하던 루라 선교사가 개인적 사정으로 귀국하게 되어 공백이 생긴 자리를 4기부터 활동했던 홍은희 선교사가 재헌신하기로 했다. 그녀는 4, 5, 6기로 3년을 봉사하는 초유의 선교사로 기록되었다.

이들은 “영혼들을 섬기고 사랑하여 지금까지 받은 큰 사랑을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고백하며 “주신 소명을 따라 새로운 비전을 품고 뜨거운 열정으로 사역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는 5기 단원들은 지난 1년간 한국, 일본, 대만, 몽골, 필리핀 등 여러 곳에서 20여 차례의 전도회 지원활동을 전개하며,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했다.

이들은 거리전도뿐 아니라 학교 기도주일, 연합전도회, 합회 야영집회, 병원방문, 사회복지시설 위문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며 수 만 명의 사람들에게 노래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한국, 일본, 홍콩, 몽골, 필리핀 등에서 지원한 8명의 재림청년들로 구성된 5기 선교사들은 특히 지회 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언어를 망라하는 첫 번째 팀으로 이루어져 골든엔젤스 선교역사에 각별한 발자국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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