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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00년 ‘삼육 브랜드 가치’ 고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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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10.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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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수 삼육대 총장 개교 102주년 기념식사에서 강조
삼육대가 개교 102주년을 맞았다. 서광수 총장은 ‘인적자원 양성’과 ‘삼육교육 브랜드가치’ 고양을 강조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서광수 삼육대 총장이 개교 102주년을 맞아 ‘인적자원 양성’과 ‘삼육교육 브랜드 가치’의 고양을 강조했다.

서광수 총장은 9일 발표한 기념식사를 통해 “사람의 문제는 곧 교육의 문제”라며 “학벌, 학력, 성과위주의 교육풍토가 빚어낸 ‘사람’의 문제가 심화될수록 우리가 이미 100년 전부터 견지해왔던 교육철학의 가치는 더욱 주목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 총장은 “삼육교육의 사명은 지적, 영적, 신체적으로 탁월한 창조주의 형상을 닮은 ‘사람’교육에 있다”며 “우리는 이 사명에 대하여 더 깊은 자부심과 더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교수와 행정직원들이 우리 교육철학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책임의식을 갖게 될 때 이 대학이 세워진 목적과 사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삼육대의 교육사명이 강단뿐 아니라, 모든 행정부서와 지원시설에서 실현되길 기대했다.

서 총장은 특히 ‘삼육교육’ 브랜드 가치 고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News_3929_file3_v.png그는 “가장 삼육대학다운 교육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우리가 제공하는 교육서비스와 정책 그리고 사업속에서 학교가 세워진 목적과 사명을 충실히 구현함으로 삼육대다운 교육이 강화될 때, 그것은 브랜드파워가 되어 대학발전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서 총장은 “시대가 요구하는 미더운 인재, 정직한 인재, 거룩한 감화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 이러한 인재를 양성하는 삼육교육은, 긴박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일 것”이라고 부연했다.

삼육대는 최근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실시한 사립대학 경영평가에서 전국 8위에 올랐으며, 이 외 학생1인당 장학금, 학생1인당 교육비, 교수1인당 학생수 등 교육관련 분야에서 상위 20위내에 랭크되는 등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장애인자립역량 강화 위한 ‘자립생활 지도자대학’ 실시
한편, 삼육대 장애인자립생활역량강화사업추진단은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자립생활 지도자대학’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구내 에스라관 110호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총 12주 과정이며 10주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

교육은 자립생활에 관한 이론교육을 비롯해 비영리민간단체의 회원관리, 자립생활센터 모니터링과 평가방법, 자립생활센터의 인사관리 등 자립생활센터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자립생활 네트워크 구성방법’ ‘장애인 당사자 참여방법론’ ‘활동보조서비스 사업 운영의 노하우’ 등을 주제로 소그룹세미나도 진행된다.

자립생활센터 종사자, 향후 자립생활센터를 운영하고자 하는 장애인, 자립생활에 관심 있는 장애인당사자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전액 서울시가 지원한다.

수강을 원하는 장애인들은 오는 26일까지 삼육대 장애인자립생활역량강화사업추진단으로 전화(02-3399-1666)나 팩스(02-3399-167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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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삼육대 산학협력단은 지난달 22일 사단법인 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와 청소년 유해약물상담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력 관련에 대한 협정식을 가졌다.

이 협정을 통해 삼육대는 관련학과 학생들의 청소년유해약물 상담사 과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는 해당 과목에 대한 강사 파견을 하게 된다. 또 재학생 대상 청소년유해약물 상담사 교육 및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목적사업 등의 제반업무에 대한 협력을 증진하게 된다.

경인지역대학 교직원축구대회 13년 만에 우승
삼육대 교직원축구동호회는 고려대, 광운대, 명지대 등 14개 대학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동국대에서 열린 제21회 경인지역대학 교직원 축구대회에서 13년 만에 우승했다.

A, B조로 나뉘어 풀리그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삼육대는 첫 상대인 동국대를 1-0으로 꺾은 뒤 대진대(2-0), 한양대(1-0), 명지대(0-0), 고려대(1-0), 광운대(1-1) 등 예선을 4승2무의 성적으로 통과하며 조1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결승 토너먼트에서 삼육대는 준결승에서 연세대를 상대로 201로 승리했으며, 결승에 진출한 중앙대와 맞붙어 1-0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둬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다음 대회는 명지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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