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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노인복지관 제5회 실버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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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10.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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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솜씨자랑 발표회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마련
정읍노인복지관이 소외받는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마련하고 있는 실버문화축제가 열렸다. 사진기자 정읍노인복지관 제공
정읍시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오봉주)이 주최한 정읍실버문화축제가 지난 2일과 3일 정읍천변 일원에서 열렸다.

실버문화축제는 정읍노인복지관이 2004년 개관이후 해마다 이 지역의 소외받는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하고 있는 지역 축제.

올 실버문화축제는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행사와 지역주민들의 세대통합을 위한 다양한 무대 그리고 행복나눔 이벤트의 기능을 가진 체험마당으로 구성되어졌다.

개막식에는 강광 시장을 비롯해 유성엽 국회의원, 정읍시의회 정도진 의장, 이학봉 호남합회장 등 교단 내외 인사와 시민 등 1만5,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는 정읍시립국악단의 남도민요, 사물놀이, 금잔디합창단, 밸리댄스, 매직쇼, 아카펠라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가 진행되었으며, 노인건강체조경연대회, 코스모스 문화예술봉사단 공연, 어르신 솜씨자랑 한마음발표회 등 노인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볼거리가 꾸며졌다.

이 밖에 관내 아동 500여명을 초청한 무료공연과 마당극 놀부전, 페이스페인팅, 천연비누 만들기, 예쁜글씨 써주기, 우리밀 쿠키만들기, 대형풍선놀이터 등 풍성한 이벤트가 곁들여져 주민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선물했다.

News_3926_file2_v.png이사장 홍명관 목사는 영상으로 보낸 축하메시지에서 “정읍노인복지관을 통한 복지사업에 삼육재단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행사를 주관한 오봉주 관장은 “어려운 어르신을 돕기 위해 5년 전 시작했던 후원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문화축제와 후원이 어우러지는 대형행사로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전북지역 교회들의 성원 가운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육식품, 삼육국제개발구호기구, 서울화약, 삼육석재, 삼육수산 등 50여개 기관이 후원하였으며, 정읍삼육요양보호사 교육원의 수료자 및 수강생반, 삼육법인 산하 5개 지역사회봉사회 등 30여개 단체와 개인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진행을 도왔다.
  
정읍노인복지관은 이와는 별도로 얼마 전 이 지역 독거노인과 생활관리사, 자원봉사자 등 170여명을 초청해 온천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들은 전라남도 보성을 찾아 온천, 녹차밭을 관광하고 담양의 대나무박물관, 순창 산림박물관 등의 시설을 둘러봤다.

평소 외출이나 나들이 기회가 부족한 독거노인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은 “오랜만에 집을 벗어나 세상 구경을 하고 온천욕을 하니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좋았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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