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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동참 없이 품성변화 기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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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9.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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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달피 평신도훈련원 주최 ‘전도훈련 세미나’ 성료
마달피수련원 개원 3주년 기념 평신도 전도훈련 세미나가 4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기자 김범태
‘네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라(잠언 25:13)’

한국연합회 평신도훈련원(원장 손선근)이 주최하고 한국연합회 선교부와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가 공동후원한 전도훈련세미나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금산 마달피삼육수련원에서 열렸다.

마달피수련원 개원 3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각 교회 선교회장과 구역반 임원 등 전국에서 4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남은 무리’에게 주어진 선교사명과 전도열정을 가다듬었다.

이번 집회에서 주강사로 단에 오른 김대성 목사(북아태지회 선교부장)는 ‘재림교회 주요 교리연구’를 주제로 전도의 기본 개념과 성경 개요 및 기초 교리 그리고 전도를 위한 교리 등 복음의 핵심을 짚었다.

김 목사는 “그리스도인에게 ‘전도’는 신앙의 한 부분이 아니라, 신앙 자체라 할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 “아무리 기도를 많이 하고 성경을 깊이 연구해도 영혼을 만나 복음을 나누는 선교적 활동에 참여하지 않으면 그 신앙에는 생명력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전도하는 일에 동참하지 않고는 품성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며 복음전도와 품성변화의 관계에 대해 조명하고 “재림 준비의 제1요소는 품성변화이며, 재림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곧 전도하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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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수 목사(한국연합회 선교부장)는 ‘소그룹’ ‘개인전도법’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박 목사는 소그룹의 유형별 활용법을 제시하며, 개인이 어떻게 소그룹에 참여할 수 있는지 실제 사례를 보여주었다. 참가자들은 이어진 실습에서 효율적 소그룹 진행법을 몸으로 익혔다.  

박 목사는 “개인전도란 개인의 영향력을 통해 선교적 결과를 얻게 되는 모든 활동”이라고 정의하고 “그것은 기술이 아닌, 마음가짐과 태도, 선교적 삶을 가져야 가능하다”며 그리스도의 선교방법을 조명했다.  

손선근 목사(평신도훈련원장)는 ‘진돗개 전도법’을 주제로 전한 강의에서 “한번 물면 절대로 놓지 않고, 평생 한 주인을 섬기며, 인내를 갖고 기다리면서 진지하게 사냥감에 접근하는 진돗개처럼 충성스런 선교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손 목사는 “전도는 한마디로 빚 받으러 가는 심정으로 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비록 미약하지만 씨앗을 뿌리면 하나님께서 분명히 능력을 주시고, 충만한 영혼의 결실이 축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박정택 목사(호남합회 선교부장)는 ‘5가지 전도질문법’을 주제로 전한 강의에서 “기도는 우리를 믿음과 사랑과 섬김, 평안과 영혼구원으로 인도한다”며 “전도할 기회를 달라고 매일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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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목사는 ‘말문을 여는 전도질문’ ‘전도구절’ ‘결단을 위한 질문’ 등 효과적인 전도 대화법을 소개하고 “전도는 성화의 한 과정”이라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분과 더 깊은 관계로 들어오라고 요구하신다”고 밝혔다.

허창수 목사(충청합회 선교부장)는 ‘개인성향별 전도접근법’을 주제로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 것인지 효과적 방법들을 제시했다.

허 목사는 “주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특징이 있다”며 “주께 영광이 되기 위한 선교의 열정으로 우리의 소중한 교회를 성장시키는 능력 넘치는 선교인으로 살아가자”고 말했다.

이밖에 문동규 목사(평신도훈련원 총무)는 ‘선교봉사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활용법’을 강의했다.

News_3914_file4_v.png집회 기간 중 맞은 안식일 설교예배에서 최영태 목사(한국연합회 총무부장)는 “우리를 위해 생명까지 주신 예수님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드리고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영혼구원 사업에 전념해야 할 그리스도인의 사명완수를 강조했다.

최 목사는 “세상의 어떤 일이 복음전도보다 더 훌륭하고 귀한 일이 있겠는가”라며 “사단의 무활동 전략에 넘어가지 말고 전도가 우리의 가장 큰 관심사가 될 수 있도록 선교하는 성도들이 되자”고 호소했다.  

앞선 안식일학교에서는 김행수 집사와 김제냐 집사, 한동영 장로 등이 단에 올라 자신들의 삶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의 손길을 증언했다.

헌신예배에서 참가자들은 평생선교사 서약식을 통해 재림의 그날까지 복음 전하는 일에 모든 것을 바칠 것을 다짐하고 선교사의 삶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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