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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제3과학관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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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7.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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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 교사확보율 통합승인조건 충족
삼육대는 숙원사업이었던 제3과학관을 착공했다. 사진기자 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에 이제까지 지어진 건물 중 가장 큰 규모의 건물이 들어선다.

삼육대는 지난 7일 교단내외 인사와 건축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숙원사업이었던 제3과학관 착공예배를 열고,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약 72억 원의 건축비가 투입되는 제3과학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사회교육원 뒤편에 지어진다.

7,950㎡의 연면적과 1,687㎡의 건축면적을 지닌다. 100주년 기념관보다 더 큰 규모로 내년 4월 30일 완공예정이다.

제3과학관은 약학전문대학원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의 강의 및 실습실 등 학습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건축된다.

하지만, 행정적으로는 삼육대학교와 삼육의명대학의 통합에 따른 교육인적자원부의 통합승인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대학용지가 모두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있는 삼육대는 그간 제3과학관 신축을 위해 도시계획 실행을 위한 관리계획 승인 및 행위허가 등 선행과정을 거쳤다.  

특히 2006년 3월 자체 관리계획 입안을 시작으로 노원구와 서울시, 수도권 심의위원회, 환경청, 중앙도시계획위원회 결의 등 27개 안건에 이르는 관계 부처와의 협의와 심사과정을 거쳐 공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삼육교육 제2세기 시대 100년 대계 기틀다지는 건축물 되길...
이날 착공예배에서 서광수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3년 가까이 계획하고 노심초사하며 착공을 기다려왔던 이 건물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되었다”고 감회를 밝히고 “여러분이 애써 준 결과로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관계 직원들을 치하했다.

서 총장은 “우리 대학이 통합과정에서 1차 심사에서 유보된 원인이 교사가 부족하다는 것이었다”며 “2차 심사에서 교사를 추가 확보하는 조건으로 통합을 하게 되었는데, 이 건물이 세워져야 비로소 우리 대학이 통합 대학으로서 필요한 교사의 면적을 초과 달성하게 되는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이사장 홍명관 목사는 “100주년 기념관, 음악관, 잔디구장 개장 등 지난 3년 동안 삼육대가 외형적으로 발전한 것은 지난 100년 동안의 변화를 앞지르는 것”이라며 “이제는 교육 제2세기 시대의 대계를 꿈꾸며 더욱 큰 보폭으로 성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이사장은 사무엘하 7장 말씀을 언급하며 “지성의 요람으로 이곳에 우뚝 서게 될 과학관이 삼육교육의 진정한 설립자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아름답고 견고한 건축물이 되도록 기도하자”며 “장차 이 건물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큰 비전을 품은 과학도로 배출되어 삼육대가 세상의 머리로 성장하는 대학으로 가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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