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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스 졸업생 하멜 박사 美 사업사상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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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6.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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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 선정 ... 빌게이츠, 토마스 프라이드맨 등 제치고
미국 앤드류스대학교 졸업생이자 경영교육자인 게리 하멜 박사가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선정한 ‘영향력 있는 기업사상가’ 1위에 올라 화제다. 사진기자 자료사진
미국 앤드류스대학교 졸업생이자 경영교육자인 게리 하멜 박사가 마이크로소프트사 회장 빌게이츠와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토마스 프라이드맨 등 쟁쟁한 거물들을 제치고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선정한 ‘영향력 있는 기업사상가’ 1위에 올라 화제다.

이번 순위는 구글 사이트의 조회수와 미디어에서의 언급 순위, 논문의 인용순위 등을 기초로 집계되었다.

하멜 박사는 지난 2003년 이 부문 7위에 랭크된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WSJ)은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금융.경제정보를 다루고 있는 일간신문. 오랜 기간 미국 내에서 발행부수 1위를 유지해 온 경제전문지다.

하멜 박사는 지난달 초 앤드류스대학원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넘치는 기대’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기업경영학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하멜 씨는 이 자리에서 청중들에게 “기대를 뛰어넘고 능가하는 인재가 되라”고 격려하며 “고정관념의 틀에서 벗어나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라”고 강조했다.  

하멜 박사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경영에서 성공하는 것은 보스가 이끄는 것 혹은 회사에 속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고 지적하며 “하지만 지금은 산업신조의 확대와 옛 보안을 이기는 것에서 성공이 찾아온다”고 전했다.

앤드류스대학원에서의 연설 이튿날 하멜 박사는 ‘경영의 달인이 바뀌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로 보도되었고,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사상가에 선정됐다. 신문은 그를 “경영에 새로운 권위자가 탄생했다”고 소개했다.

회사의 경영전략에 관한 책을 집필하는 것으로 유명한 하멜 박사는 경영학 교육자이자 컨설턴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작년에 출간된 그의 최신작 ‘경영의 미래’는 경영자들이 새로운 방법으로 그들의 회사를 운영하는 데 관심을 가지도록 조언하고 있으며, 구글과 같은 회사들을 다루고 있다.

하멜 박사는 지난 1975년 앤드류스대학교에서 경영관리학 학사학위를 수여받았으며, 1976년에는 경영관리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그는 지난해 가을 레이크랜드 건강보호소(Lakeland Health Care)와 윌풀 회사(Whirlpool Corporation)의 중역들을 위해 앤드류스대 하위드퍼포밍예술센터에서 개최된 세미나의 초청강사로 초빙되기도 했다.

하멜 박사의 가족들은 대부분 자신들의 전문적인 능력을 앤드류스 공동체에 많이 공헌하고 있다. 아버지인 폴 하멜 박사는 앤드류스대 음악대학 명예교수이며 쌍둥이 형제인 로렌과 로웰은 미시간주 베린스프링스에 있는 앤드류스대학병원의 경영에 오랫동안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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