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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아시아지회에 PMM 선교사 파송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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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6.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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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태지회 이외 지역 첫 파송 ... 18일 운영위에서 최종 결론
이르면 내년쯤 북아태지회 이외의 지역으로 파송되는 첫 PMM 선교사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마츠야마교회의 이원호 선교사 모습. 사진기자 김범태
‘해외개척선교운동(Pioneer Mission Movement / 이하 PMM)’에 대한 세계 교회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내년쯤 북아태지회 이외의 지역으로 파송되는 첫 선교사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유로아시아지회는 지난 3월 19일 열린 행정위원회에서 한국인 PMM 선교사를 초청하기로 결의하고, 북아태지회에 협력을 바라는 공문을 보내왔다.

북아태지회는 이 같은 유로아시아지회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내부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지난해 연례행정위원회에서 PMM 선교사들을 타 지회로 파송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안도 결의되었기 때문에 북아태지회 이외의 지역으로 선교활동을 떠나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는 상태다.  

지회는 오는 18일 열릴 예정인 PMM 운영위원회에서 파송인원, 급여체계 등 이에 따른 세부사항들을 의논할 계획이다. 하지만 PMM 선교사가 봉사할 선교지는 현지 중앙아시아연합회가 결정하게 된다.

유로아시아지회는 사할린부터 북유럽까지 구 소련권 국가들을 주요 전도권역으로 하는 방대한 선교지. 현재 한국인 최충호 목사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하고 있다.

최충호 목사는 PMM 선교사의 유로아시아지회 진출에 대해 “앞으로 PMM 선교사역의 새로운 장이 열리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주 복음의 지경을 넓히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News_3806_file3_v.png지회 세계선교부장 권정행 목사는 “한국인 선교사들을 중앙아시아에 파송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새로운 감동에 젖게 된다”며 “PMM 선교사는 교회개척 이외에 보다 더 중요한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북아태지회가 세계선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해외개척선교운동이 성공적인 선교 키워드로 자리 잡으면서 아프리카, 유럽, 남미, 중앙아시아 등 세계 각 지역으로부터 선교사 파송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18일 열리는 PMM 운영위원회에서는 일본으로 파송되었다 5년간의 사역을 마치고 내년 초 우리나라로 다시 돌아오는 1기 선교사들의 후속 인사와 선교지 배정 등 제반문제가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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