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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중국 돕기 모금운동에 적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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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6.0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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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교직원 등 1,123만원 기탁...각급 기관 성금 대열 동참
서광수 총장이 신원식 목사에게 삼육대 교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미얀마, 중국 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기자 아드라 제공
사이클론 ‘나르기스’가 강타한 미얀마에서 100만 명이 넘는 이재민들이 구호의 손길을 받지 못한 채 한 달 넘게 방치되고 있고, 중국 쓰촨성 대지진으로 인한 피해규모는 더 커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돕기 위한 한국 재림성도들의 정성이 모아지고 있다.

삼육대학교(총장 서광수) 교직원들은 지난 2일 채플에서 아드라코리아 사무총장 신원식 목사로부터 미얀마와 중국의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이를 돕기 위해 923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재난으로 수십 명의 재림교인들이 사망하고, 20여 곳의 교회가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한 삼육대 교직원들은 미얀마와 중국 피해지역 주민 돕기 모금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이들이 하루빨리 고통으로부터 극복되기를 기원했다.

또 삼육대 신학과 학생들이 기숙하고 있는 신학숙교육관(관장 김상래)인 살렘관 학생들도 1주일 동안 저녁식사를 금식하고 모은 100만원을 구호성금으로 쾌척했으며, 신학전문대학원(원장 김기곤) 원생들도 100만원을 모아 기탁하는 등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한 손길이 이어졌다.

미얀마, 중국 돕기 구호성금 1차분 3만 달러 지난주 송금
이와 함께 한국연합회 직원들도 260만원의 자금을 모아 아드라에 전달했으며, 시조사 임직원들도 15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삼육식품 관계자들도 현재 각 부서별로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서울위생병원과 한국삼육고등학교 등 각급 기관들이 미얀마와 중국 교회의 복구지원을 위한 교단적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전국 5개 지방합회와 교회들도 자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식을 전해들은 성도들은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되도록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가 함께하기를 바란다”며 고통에 처해있는 피해자들이 빨리 안정을 되찾고, 조속히 회복되길 기도했다.  

News_3800_file2_v.png한편, 아드라코리아는 지난주 아드라아시아 등 네트워크를 통해 미얀마와 중국으로 우선 지원자금 3만 달러를 송금했다. 아드라코리아는 미얀마, 중국 돕기 모금운동을 이달 말까지 전개할 계획이다.

신원식 사무총장은 “재난구호와 빈곤국가 지원, 빈민구제, 지역사회 봉사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시는 성도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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