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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부터 목회 필기시험 신대원으로 이관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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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5.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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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회장 초청 간담회에서 구두합의 ... 행정위 등 결의과정 거쳐야
목회자채용시험 필기과목이 이르면 올해부터 삼육대 신학대학원에 위임될 전망이다.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기자 김범태
지금까지 각 합회별로 진행되어오던 목회자채용시험 필기과목이 이르면 올해부터 삼육대 신학대학원에 위임될 전망이다.

삼육대 신학대학원(원장 김기곤)은 지난 14일 열린 합회장 초청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하고, 목회자 채용시험 중 필기과목은 앞으로 신학대학원에서 관할키로 구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언제부터, 어떠한 방식으로 시험이 치러질 것인지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목회자채용시험 필기과목이 이처럼 신학대학원에서 일원화 해 일괄적으로 치러진다면 시험의 공신력 제고와 함께 지원자들의 변별력을 가늠하는 객관적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3월 연합회 행정위원회에서 인준 및 안수목사 시험 시 필기과목을 폐지키로 결의한 후에도 합회별로 시행여부를 두고 차이를 보여 왔기에 지원자들의 혼란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목회지원자들은 이 같은 방침에 대해 “그동안 합회별로 시험 내용이나 날짜가 달라 지원자들이 많이 혼란스러웠는데, 이러한 문제가 다소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현재 목회자채용시험에서 필기과목을 치르는 합회와 기관은 동중한합회와 서중한합회, SDA삼육외국어학원 등이다.

신학대학원이 목회채용시험의 필기과목을 주관해 시행하려면 앞으로 신학발전연구위원회의 검토와 연합회 행정위원회 결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하지만, 주무부서인 연합회 목회부(부장 홍성선)가 이 문제를 가급적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논의과정에서 별다른 마찰이 없다면 이르면 올해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주5일 근무시대에서의 교회부흥과 발전방안 등 한국 재림교회의 현안과 선교과제를 신학대학원과 기타 연구기관에 연구용역을 의뢰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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