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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선교사, 소그룹과 접목해 전도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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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3.2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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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기 선교사 3주 만에 실랑, 불리한 지역서 215명 침례
1000명선교사운동이 근래 들어 소그룹 중심의 전도회로 선교열매를 맺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금세기 최대의 도전’ 1000명선교사운동이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근래 들어서는 소그룹 중심의 전도회로 선교 열매를 맺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31기 선교사 95명은 최근 3주간 필리핀 실랑과 불리한(Bulihan) 지역에서 소그룹 전도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모두 215명의 영혼이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남을 입었다.

31기 선교사들은 2주간 가정방문과 전도회를 연 후, 연이어 1주간 뒷수습과 소그룹 전도회를 펼쳐 이 같은 성과를 이루었다.

1000명선교사훈련원은 앞으로 이처럼 선교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실제적인 전도방안을 선교현장에 계속 접목해 나갈 방침이다.

훈련원은 이와 함께 6주간의 훈련기간 중 3주는 현장실습을 배치해 선교사들의 현장 적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는 등 훈련 프로그램을 일부 바꾸었다.

올해로 16년째를 맞고 있는 1000명선교사운동은 지금까지 전 세계 53개국에서 4,200여명의 청년들이 훈련을 받고 39개국에 파송되어 4만 명이 넘는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했다. 또 이들의 기도와 눈물과 땀으로 700여개의 교회들이 개척되었다.

현재 몽골, 방글라데시, 미얀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르완다, 인도 등 세계 9개 국가에 분원이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남미의 페루, 아시아권의 캄보디아, 네팔 지역에 분원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훈련원장 주민호 목사는 “1000명선교사운동의 발전을 위해 꾸준하게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한국의 재림성도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인사하며 계속적인 도움과 기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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