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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투자로 최대 효과 낼 것” 성공운영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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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3.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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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영어마을 개장 앞둔 삼육외국어학원장 김시영 목사
삼육외국어학원장 김시영 목사는 “양평 캠퍼스는 여타의 영어마을보다 훨씬 뛰어날 것”이라고 확신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내달 14일 문을 여는 양평 영어마을의 개장을 앞두고 SDA삼육외국어학원장 김시영 목사는 “양평 캠퍼스는 여타의 영어마을보다 훨씬 뛰어날 것”이라며 “지난 40년 동안 삼육외국어학원이 쌓아올린 교육노하우를 다 쏟아 부을 것”이라고 운영계획을 설명했다.

김 원장은 재림마을 뉴스센터 초대석에 출연해 “교육생들이 입소만 하면 철저하게 영어를 안 하고는 못 견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그동안의 경험과 여러 교육배경을 바탕으로 최고의 영어교육을 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의욕을 보였다.

특히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다른 지역의 영어마을 사례에 비추어 볼 때 흑자운영이 어려울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에 대해 “그 부분이 우리에게 던져진 최대의 도전”이라면서도 “교사와 직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노력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 원장은 흑자운영을 위한 경영전략과 수익창출 방안을 묻는 질문에 “최소의 인력과 경비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한 각오와 헌신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답했다. 김시영 원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곧 개원하게 될 양평 영어마을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달라.
- 영어마을은 익히 알려진 대로 경기도에서 지난 몇 년간 잘 건물을 짓고, 영어교육을 위해 준비해왔던 시설이다. 그 영어마을을 SDA삼육외국어학원에 위탁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했고, 우리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될 것이다.

양평 영어마을은 약 3만 평의 대지에 6000여 평의 건물을 세웠다. 55동의 건물을 지었는데 정말 잘 지었다. 아주 고급스럽고 수준 높은 건물과 시설을 만들었다. 영어마을에 들어오면 미국에 왔다는 느낌을 받을 만큼 환경이 아주 좋다.

▲그동안 개원을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해 왔나?
- 개원을 위해서는 건물이 필요하지만, 그 안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그간 교사들과 운영인력을 준비했다.

무엇보다 프로그램이 중요한데, 찾아오는 학생이나 일반인들에게 영어마을에 들어오면 감동을 받고, 목적한 영어실력을 최대한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는데 주력해왔다.

News_3719_file2_v.png▲양평 영어마을 컨소시엄은 SDA삼육외국어학원과 온라인교육 전문기업인 ㈜크레듀, 중앙일보가 공동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들 기관들은 앞으로 운영에 있어 각각 어떠한 역할을 하게 되나?  
- 우리와 함께 협력하는 세 기관은 한국 최고의 기관들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우리 학원은 양평캠퍼스의 프로그램 운영을 주로 맡았다. 크레듀는 안산캠퍼스의 프로그램 진행을 맞았다. 중앙일보는 우리가 하는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알리는 역할을 주로 하게 될 것이다.  세 기관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이 해야 할 것이다.

▲양평 영어마을에서는 어떠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이 서비스되나?
- 크게 나누어서 주니어 프로그램과 성인 프로그램이 있다.

주니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활기차게 뛰어 놀면서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다. 우선 4박5일 ‘Power Speaking’ 프로그램이 있다. 그들이 영어를 잘 말할 수 있는 교육일정 속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영어를 익히게 될 것이다.

특별히 우리 교회의 패스파인더 프로그램을 도입해 일반 학생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체계적으로 잘 준비된 프로그램을 영어로 진행할 것이다.

또 드라마 뮤지컬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영어로 드라마도 해보고, 노래도 하면서 지루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하겠다.

장기간 동안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은 해외에 나가지 않고 한국에서도 intansive 몰입영어교육을 할 수 있도록 방학기간 동안에 2주 혹은 4주짜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성인들을 위해서는 그들의 직업을 위해 영어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미국 간호사로 일할 수 있는 영어취업과정 등 여러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생각하고 있다.

▲양평 영어마을은 경기도에서 3번째로 세워지는 영어테마파크인데, 다른 지역의 영어마을과 차별화된 특징은?
- 양평 캠퍼스는 정말 다를 것이다. 여타의 영어마을보다 훨씬 뛰어날 것이라고 우리는 자부하고 있다. 양평 영어마을은 지난 40년 동안 삼육외국어학원에서 쌓아올린 교육노하우를 다 쏟아 부을 계획이다.

그래서 입소만 하면 철저하게 영어를 안 하고는 못 견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그동안의 경험과 여러 교육배경을 바탕으로 최고의 영어교육을 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

News_3719_file3_v.png▲일부에서는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다른 지역의 영어마을 사례에 비추어 볼 때 흑자운영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 섞인 시선도 있다. 흑자운영을 위한 어떠한 경영전략과 수익창출 방안을 갖고 있나?  
- 그 부분이 우리에게 던져진 최대의 도전이다. 하지만 우리가 노력하고 함께 마음을 모은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우선 교사와 직원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들이 모두 지금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다.

최소의 인력을 가지고 최대의 효과를 낼 것이다. 그래서 최소의 경비를 가지고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각오와 헌신의 준비가 되어있다. 때문에 별 어려움 없이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독자들이 영어마을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 양평에 오시면 된다. 삼육외국어학원 웹사이트가 준비되어있으니, 직접 연결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또 전국 40여 곳의 학원이 있으므로 어느 곳이나 학원으로 연락주시면 자세하고 편안하게 안내해 드리겠다.

▲이번 양평 영어마을 개장을 통해 어떠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나?
- 우선 우리 학원의 브랜드 파워가 한층 더 향상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벌써부터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경기 영어마을을 삼육외국어학원에서 운영하게 되었냐”고 물어오며 상당히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어마을은 단순히 우리 학원의 브랜드파워만 향상시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특별히 한국 재림교단의 브랜드 파워도 한층 더 격상되리라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SDA'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영어마을을 잘 운영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고 또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면 선교환경이 나아지지 않겠는가 생각한다.

▲양평 영어마을 개장을 바라보는 재림마을 가족 여러분께 드릴 당부의 말씀이 있다면?
- 영어마을은 우리가 운영을 해 나가지만 모든 교우들의 열렬한 성원과 기도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우리 학원을 사랑해 주셨던 것처럼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며, 무엇보다 많이 기도해주기를 바란다.

그렇게 해서 우리 영어마을을 통해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 교회는 큰 힘을 얻고 또 이곳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뿌듯한 보람과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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