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본문 바로가기
더보기
뉴스 검색
통합검색

뉴스

제1기 히스핸즈 선교사 발대식 열고 본격 전개

페이지 정보

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4.07 09:03
글씨크기

본문

전국 66개 교회에서 300여명 동참 ... 3년간 지역복음화 투신
200여명의 제1기 히스핸즈 선교사들은 발대식을 갖고 각 지역으로 파송되었다. 사진기자 김범태
재림청년들에 의한 국내선교운동 ‘히스핸즈선교운동’이 민족 복음화의 깃발을 높이 들고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부장 김낙형)는 지난 4일 서울위생병원교회에서 제1기 히스핸즈 선교사 발대식을 갖고 선교사들을 세상으로 파송했다.

히스핸즈 선교운동은 현재 전체 재림교회 인구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재림청년들에게 실제적이고 직접적으로 국내선교활동의 기회와 터전을 마련해 주고, 최소 3년간을 자신이 속한 지역과 교회를 중심으로 국내선교사로서 봉사하도록 돕는 운동.

1000명 선교사운동이 해외선교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 히스핸즈 선교운동은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한 국내 선교에 초점을 맞추어 활동하게 된다.

북아태지회에서 처음으로 본격적인 히스핸즈 선교운동을 시작하게 된 한국연합회에서는 전국 66개 지역교회에서 302명의 선교사들이 동참했다. 지원자 가운데는 4살 어린이부터 61세 장로까지 다양한 계층의 재림가족들이 참여했다.

또 재한 외국인선교사들도 복음사업의 대열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앞으로 3년 동안 자신이 속한 지역과 교회를 중심으로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하는 전도활동을 펼친다.

News_3728_file3_v.png

이날 발대식은 선교사 입장 - 개회선언 - 표어 및 목적 암송 - 지원자 호명 - 선서문 낭독 - 핀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연합회장 홍명관 목사는 마태복음 28장18절~20절 말씀을 인용한 설교에서 “만약 여러분이 이 거룩한 운동의 불씨가 된다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늦은비 성령의 역사가 여러분을 통해 일어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홍 연합회장은 “우주적 배교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은 무엇이냐”고 반문하며 “우리는 복음의 양식이 없어 굶주린 이웃들이 하나님께로 돌아가 그분만 경배하도록 이끌어야 할 사명을 안고 사는 사람”이라고 엘리야의 정신을 주문했다.

북아태지회장 이재룡 목사는 영상으로 보낸 축사에서 “여러분이 선교사역을 향해 나아갈 때 성령의 강한 팔이 여러분을 보호하고 동행할 것”이라며 “기드온의 군사들처럼 용기를 갖고 담대하게 나아가라”고 전했다.

서중한합회장 황춘광 목사는 “복음은 소식을 받아들이는 자나 전하는 자나 양방향간에 하나님의 평안과 축복, 치유와 구원을 나누는 영적생명을 갖고 있다”며 “영원한 복음을 증거하는 이 운동이야 말로 자신을 소성시키는 참된 세천사운동”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News_3728_file4_v.png

북아태지회 히스핸즈부장 한석희 목사는 격려사에서 한 재림청년의 선교경험담이 담긴 편지를 읽으며 “우리가 서 있는 바로 그곳이 기적의 선교지”라고 말하고 천국복음을 이 시대 안으로 온 세상에 전파하는 선교사들이 되길 강권했다.  

자리를 같이한 성도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살기로 자신의 삶을 구별하고 복음사역에 발을 디딘 히스핸즈 선교사들의 사역에 도우시는 그리스도의 손길이 함께 하길 마음 모아 기도했다.

선교사들은 발대식 후 사슴의 동산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수련회에 참석해 ‘개인전도법’ ‘성서교리 및 성경개론’ ‘상담지도법’ 등 소정의 전도훈련과정을 이수했다.

한편, 북아태지회는 오는 4월 15일 울란바토르에서 90명의 청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몽골 히스핸즈선교사 발대식을 열 예정이며, 6월에는 일본에서 히스핸즈선교사 발대식을 개최한다. 일본에서는 전체 목회자 가족들이 선교사로 지원했다.  

제2기 히스핸즈 선교사 발대식 및 수련회는 오는 10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News_3728_file2_v.png

‘그분의 손이 되어...’ 히스핸즈 선교사 헌신서약문 전문

나는 복음을 전파하라 명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제1기 히스핸즈 선교사로서 나의 젊음과 의지를 오직 주님께만 바치겠습니다.

그러므로 히스핸즈 선교사로서

나는 매순간,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바라보겠습니다.
나는 매일, 말씀과 기도로 새벽을 깨우겠습니다.
나는 일주일의 두 시간을, 하나님의 복음사역을 위하여 바치겠습니다.
나는 언제나, 그리스도께서 피로 사신 영혼들을 나의 모든 것으로 사랑하겠습니다.

나는 나의 젊은 땀과 선교의 열정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슬픔과 좌절까지라도 기쁨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다는 주의 성경말씀을 저희는 믿습니다.

하나님의 손이여!
저희와 함께하여 주옵소서

2008년 4월 4일
제1기 히스핸즈선교사 일동
좋아요 0

사이트 정보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운영자: 이상용
  • 운영센터 : 02-3299-5294
  • 재림미디어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54732
  • 등록(발행)일자 : 2023년 3월 8일
  • 발행인 : 엄덕현
  • 편집인 : 이상용
  • 주소 : 서울 동대문구 이문로 1길 11, 시조사 2층
Copyrightⓒ adventist.or.kr All right reserved.
Contact webmaster@adventist.or.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