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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핸즈 선교사, 수련회 열고 헌신의 삶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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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4.0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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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도법’ ‘성서교리’ 등 선교과목 이수하며 전도열정 담금질
사슴의 동산에서 열린 히스핸즈 선교사 수련회에서 한 참가자가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제1기 히스핸즈 선교사들은 4일 저녁 서울위생병원교회에서 발대식을 마치고, 사슴의 동산으로 이동해 2박3일간의 수련회에 참석했다.

선교사들은 이 기간 동안 ‘개인전도법’ ‘성서교리’ ‘상담지도법’ ‘성경개론’ ‘응답받는 기도법’ 등 재림기별을 이 시대 안으로 온 세상에 전파하기 위한 헌신을 다짐하며, 하나님께 구별된 부름 받은 주의 종으로 담금질 되었다.

특별초청강사로 초빙된 북아태지회 히스핸즈선교운동부장 한석희 목사는 ‘히스핸즈 선교운동 소개와 자료 활용법 및 월말보고서 작성법’을 주제로 진행한 강의에서 히스핸즈 선교사들의 봉사내용과 의무를 전달했다.

한 목사는 “만일 청년들이 선교활동에 열심을 낸다면 교회의 현재와 미래를 밝아질 것”이라며 “청년들이 복음사업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교회는 이들을 위한 선교활동을 기획하고 격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회 출판전도부장 엄길수 목사는 ‘사람들과 접촉하기’ ‘집집 방문하기’ 등의 주제로 개인전도법을 소개했다. 엄 목사는 “전도는 하나님의 명령”이라며 “이 일을 위해서는 확고한 백절불굴의 신앙과 꾸준한 인내력 그리고 영혼에 대한 깊은 사랑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엄 목사는 “성공적인 개인전도를 위해서는 겸손한 헌신과 노력, 과단성 있는 용기, 이기심 없는 사랑과 관심 그리고 친절이 있어야 한다”며 “하나님께서는 지금 청년들을 선교지로 부르고 계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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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신학과 김성익 교수는 ‘재림교회 기본교리’를 기초로 전도법을 특강했다. 김 교수는 “전도는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하나의 과정’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며 “증인으로서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단순하게 복된 소식을 전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사람이 변하는 것은 우리의 지식이나 기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통해 역사하시는 성령에 의해서라는 점을 잊지 말라”면서 “다른 사람을 구원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변하는 것”이라고 권면했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는 ‘선교에 대한 성서적 이해’에 관한 주제 강의에서 마태복음에 나타난 선교사명을 제시하며 ‘전도’와 ‘선교’에 대한 궁극적 차이와 통찰력을 주문했다.

김 목사는 “전도는 개인의 영혼구원에 대한 관심이고, 선교는 한 번도 하나님의 복음을 듣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나아가 말씀을 전하는 것”이라며 “마태는 이미 선교에 대한 역사적 충분한 이해를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영남합회 청소년부장 류재성 목사는 ‘선교정신과 계획 세우기’를 주제로 전한 강의에서 “재림교회 선교사들이 갖추어야 할 살아 있는 핵심사상은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재림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진정한 선교사의 자세를 떠올렸다.  

류 목사는 “우리는 이 우주적 위대한 사업에 부르심을 받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면서 “우리가 하나님의 종으로 힘써 이 일을 행하게 될 때 그분께서는 약속하신 늦은비 성령을 부어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News_3729_file3_v.png충청합회 청소년부장 최호영 목사는 ‘성경을 관통하는 맥 잡기’를 주제로 하나님 나라와 언약에 대해 조명했다. 최 목사는 “구약은 그리스도를 ‘약속’하고, 신약은 그리스도가 구약의 모든 약속을 ‘성취’했다고 선포하는 하나의 책”이라고 정의했다.

최 목사는 “성경은 하나님 나라와 언약이라는 맥에서는 통일성을 이루고 있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은 다양하다”며 통일성과 다양성을 되짚고 “그러한 변형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성경 저자들의 문학적, 문예적 기법에 의해 다양하게 나타난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동중한합회 청소년부장 김정곤 목사와 서중한합회 청소년부장 이진욱 목사, 호남합회 청소년부장 마승룡 목사가 각각 ‘기도로 무장된 선교사 세우기’ ‘상담의 이론과 실제’ ‘교리별 주요 성경절 암송’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편, 선교사들은 5일 맞은 안식일학교에서 저마다 자신의 히스핸즈 선교사 지원동기를 밝히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복음전파의 결심을 간증했다.

이들은 “이 운동을 통해 우리 주변에 구원받아야 할 사람들에게 세천사의 기별이 힘 있게 선포되길 바란다”고 고백하며 희생과 헌신의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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