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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회별 전반기 목회자협의회 열고 소명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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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3.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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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변화와 전진 위한 다양한 목소리 제기
5개 합회는 각 일정에 따라 올 전반기 목회자협의회를 열고, 합회와 지역교회의 공동발전 방안을 연구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한국연합회 산하 5개 지방 합회는 각 일정에 따라 올 전반기 목회자협의회를 열고, 합회와 지역교회의 공동발전 방안을 연구했다.

참가한 목회자들은 예배갱신, 제자훈련, 소그룹 등 지역교회 선교활성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전문 세미나와 강연에 참석하며 소명의식을 새롭게 다졌다.

▲동중한합회 ... 미주 한인 목회자 초청 강연회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열린 동중한합회 목회자협의회에는 현재 미주 한인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오충환 목사와 김현준 목사, 김동은 목사가 초빙되어 한국 재림교회의 변화와 전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쏟아냈다.  

이들 강사들은 해외에서 쌓은 자신들의 목회경험을 토대로 △교회 내 ‘정치활동’ 금지 △줄서기 금지 △인재양성 △장기목회 △향학 문호 확대 △개방적 사고 등 그동안 교회 내에서 제기하기 어려웠던 민감한 문제들을 진단했다.  

전체협의회에서는 △교회건축 외 교회 내 판매행위 금지 △경건한 예배의 회복 △여성인준목사 파견문제 △선교본부(합회건물) 이전문제 △안식년 도입 등의 사안이 제안되어 토론되었다.  

▲서중한합회 ...  ‘제자훈련’ ‘팀 목회’ 등 분야별 강의
사슴의 동산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올 서중한합회 목회자협의회에서는 △예배갱신(장병호, 박광수) △소그룹/제자훈련(김성익) △청지기 직분의 이해(홍성선, 김종문) △팀 목회의 실제(김성현) 등 주제별 강의가 마련되어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교회별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 강연에서 강사들은 부흥과 성장을 위한 세대 및 지역간 목회협력방안, 예배의 회복과 제자양육 등 선교발전에 필요한 조건들을 제시했다.

전체협의회에서는 △교회부채-선교지원금 상쇄 △서회 개점시간 확대 △인사이동 부임일자 2월 중순으로 이동 △중한대회 분리 30주년 기념식 △종이공문 폐지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영남합회 ... 장병호 교수 초청 ‘선교와 예배갱신’ 세미나
영남합회는 5개 합회 중 가장 이른 9일(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협의회를 진행했다. 청도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삼육대 장병호 교수(신학과)가 강사로 초빙되어 ‘선교와 예배갱신’을 주제로 일정을 진행했다.

협의회에서는 △예배갱신 △대구, 울산 등 대도시 교회개척 △청도연수원 강당 신축 △목회자 장학문제 △2008년 합회사업 일정 등의 내용이 논의됐으며,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토의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건강전도회를 통해 교회성장을 이루고 있는 대구칠성교회 오호철 목사와 교회성장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소그룹운동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산중앙교회 차영석 목사 등 일선교회 목회자들의 성공적인 경험담이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충청합회 ... 목양일꾼 양성 위한 방안 다각 모색
충청합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안면도 장곡연수원에서 수양회 형식으로 모임을 열고 선교사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일선에서 성공적으로 목양하고 있는 목회자들을 강사로 초청한 합회는 성도교육, 제자훈련, 소그룹 등에 중점을 두고 충청 농원을 부흥의 터전으로 일굴 수 있는 목양일꾼을 양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는 서중한합회 오범석 목사(송우리교회)와 이기호 목사(노원교회)가 △은사별 성도 교육 △소그룹 제자활동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평신도 중에서는 박윤종 장로(서중한합회 천성교회)가 선교간증을, 김종만 장로(충청합회 고북교회)가 효과적인 겸임목회에 대해 강연했다.

이와 함께 온양교회 전희섭 목사와 대율리교회 이진 목사가 단에 올라 청.장년 성장 및 학생.어린이 성장에 대한 사업현황을 발표하고, 각 계층과 분야에서 성공적인 사업을 펼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동료 목회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호남합회 ... 포스트모던시대 전도 방안 등 전문성 강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화순 미스바연수원에서 열린 호남합회 목회자협의회에서는 대총회 세속주의/포스트모던연구소장 미로슬라브 푸이치 박사가 초청되어 포스트모던 시대의 전도방안 등 목회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제가 논의되었다.

호남 농원에서 사역하고 있는 100여명의 목회자들이 자리한 이번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역 및 지구별 교회들의 선교방안과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각종 사업과 행정의 방향을 토의했다.  

합회는 이어 12일과 13일에는 예배갱신워크숍을 열고 최근 연합회 행정위원회가 결의한 예배지침에 관한 방침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는 연합회가 제작한 예배갱신 관련 소책자가 목회자 전원에게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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