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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식품 봉화공장 ISO 22000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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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3.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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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 안전경영시스템 국제적 공인 ... 경북에선 두 번째
삼육식품 봉화공장이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 22000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삼육식품(사장 오진규) 봉화공장이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 22000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했다.

ISO 22000 표준은 식품산업에 필수적인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과 ISO 9001이 조화를 이룬 형태로 식품산업의 안전경영시스템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는 제도.

이는 봉화공장의 식품안전경영체제가 국제규격에 적합하게 구축. 운영되고 있음을 공인기관으로부터 증명 받은 것을 의미한다.

식품업계로서는 최고 등급인 ISO 22000 인증은 국내에서도 20여개 업체만 획득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안동의 풍산김치에 이어 두 번째다.

봉화공장은 이를 위해 지난 2년간 40억 원을 투자해 식품안전을 위한 글로벌경영시스템을 갖추었다. 특히 1999년부터 획득, 운영해오던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을 ISO 22000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하여 이번에 인증을 받게 되었다.

4일 봉화공장 강당에서 진행된 인증식에서 한국품질재단 김재룡 대표는 “식품산업은 인류의 건강과 삶을 책임지는 가장 안전한 산업이어야 함에도 실상은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식품산업의 선진시스템 운영과 이에 적합한 의식향상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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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ISO 22000 인증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인류의 풍요로운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제공하겠다는 삼육식품의 경영이념과 방침을 구현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실천수단”이라며 “이는 평소 식품안전에 얼마나 철저하며, 고객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가를 느끼게 해주는 훌륭한 기업정신의 결과”라고 전했다.

삼육식품 김태훈 부사장은 “건강식품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창립목적과 올바르고 안전한 식품을 온 국민에게 전하겠다는 신념으로 정직한 먹거리를 온누리에 전하는 회사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공장의 이번 ISO 22000 인증획득은 KBS뉴스, 경북신문 등 지역 언론을 통해 보도되어 삼육식품의 식품안전관리체계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1993년 설립된 봉화공장은 그간 라면과 음료를 주력 상품으로 생산해 왔으며, 1996년부터 두유를 생산하여 주로 경북, 대구, 강원지역 및 부산, 경남지역에 출하하고 있다.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와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병 제품을 개발, 생산하기 시작한 봉화공장은 연간 1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판매성장을 일구어내고 있다.

65명의 직원들이 인간존중, 미래창조, 성실봉사와 지속적인 품질개선으로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식품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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