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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충청합회 ‘상호협력체제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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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7.11.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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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연수원 각종 해양훈련장으로 활용 ... 특성화 교육 탄력 기대
삼육대학교와 충청합회는 ‘상호발전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기자 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총장 서광수)와 충청합회(합회장 염시열)는 지난 9일 안면도 장곡연수원에서 ‘상호발전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훈련 및 인재양성을 위한 재정, 시설의 지원과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약 12,000㎡의 대지에 숙박시설과 해양훈련 및 체육시설이 완비되어 있는 안면도 장곡연수원은 앞으로 삼육대학교 학생간부, 각 자치기구 및 학부(과) 수련회를 비롯한 해양훈련장소로 활용된다.

이를 추진하기 위한 실무책임 부서로는 삼육대 학생지원처(처장 유광욱)와 충청합회 안면도연수원(원장 김종명)이 선정되어 상호 협력, 운영하게 된다.

삼육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지.덕.체가 어우러진 각종 특성화 교육을 이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면도 장곡연수원은 태안반도 해양국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는 해안휴양시설로 아담한 산봉우리와 침식작용으로 깎여 나간 해안 등이 송림과 모래밭, 갯벌과 함께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

근래 특성화 교육전용시설을 확충하는 등 교사확보율 증대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삼육대학교는 내년도 전국 대학(교) 학생 복지시설 Top 10 안에 진입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캠퍼스 마스터플랜을 실현해 가고 있다.

특히 삼육대학교는 최근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전국 4년제 사립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분석종합평가에서 고려대, 성균관대, 국민대 등 18개 대학과 함께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등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 특화 교육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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