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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앞으로 다가온 인터넷 소그룹전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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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7.03.1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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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일부터 전국 4,000여 사이트에서 동시 진행
인터넷 소그룹 전도회는 ‘복음’과 ‘건강’ 두 분야로 나뉘어 전국 4,000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사진기자 김범태
사상 첫 인터넷을 통한 소그룹 전도회가 꼭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말씀과 복음’ ‘건강과 복음’ 등 두 분야로 나뉘어 열릴 이번 전도회는 오는 4월 13일(금)부터 21일(토)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sg2007.co.kr)를 이용해 전국 4,000여 곳의 소그룹(오프라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도회 강사로 수고할 삼육대 대학원장 김기곤 교수와 로마린다 의대 예방의학과 이준원 박사는 지난주 미디어센터 스튜디오에서 녹화를 마치고, 전도회의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김 교수는 전도회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인생역전을 찾아 떠나는 여행’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는 여행’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 등의 주제설교를 통해 누리꾼들을 하나님의 사랑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준원 박사는 ‘쉼과 숨 그리고 암’ ‘두뇌의 뿌리 성(性)’ ‘사람과 짐승의 차이’ 등 매일의 연재를 이어가며 인체에 숨겨진 창조의 섭리와 건강한 삶을 위한 방법들을 쉽고 친근하게 제시하게 된다.

이들 강사들은 특히 전도회 기간 중에는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며,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어서 인터넷의 최대 장점인 쌍방향 멀티미디어 선교를 실현하게 된다.

아울러 소그룹 전도회를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지역 및 지구별 강습회, 홍보비디오 시청, 선교부흥회, 특별기도회 등 성공적인 전도회를 경영하기 위한 다양한 준비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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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습회에서는 소그룹 조직과 운영, 구도자 확보 및 관리, 홈페이지를 비롯한 각종 자료활용법 등이 오프라인과 인터넷, 위성을 통해 전달되며, 소그룹 전도회의 의미와 재림교인의 선교사명을 되새기는 말씀집회도 마련된다.  

연합회 선교부는 이와 관련,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전국 5개 지방합회와 기관별 목회자협의회에서 소그룹 전도회에 따른 계획과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참여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한편, 이같은 인터넷 전도회는 이미 특성화 전도매체로 뿌리 내린 위성과 함께 컴퓨터 시스템을 활용한 새로운 선교방법으로 한국 재림교회의 독특한 전도방법으로 자리 잡고 있어 성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전세계를 동시 생활권으로 바꿔 놓으며 어디든 갈 수 있고, 어디서나 같은 시간에 함께 할 수 있는 인터넷의 편의성과 보편성을 특성화된 선교법으로 적극 활용하게 되는 것이다.

연합회 선교부장 박광수 목사는 “인터넷을 통한 소그룹 전도회는 이미 해마다 각 교회가 구역반 전도회를 실시해 왔으므로 새롭지만, 생소하지 않은 전도회가 될 것”이라며 각 교회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박 목사는 “이번 전도회는 구역반 전도회의 새로운 시도이자, 소그룹 활동의 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전도회를 통해 각 교회 소그룹 활동의 새로운 계기가 마련되어 실질적인 영혼구원의 놀라운 열매가 맺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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