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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0시 박형주 군 고법 선고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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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7.01.0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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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봉사부, 전국 성도들에 합심기도 요청
박형주 군에 대한 선고공판이 열릴 예정이어서 성도들의 각별한 기도가 요청된다. 사진은 박 군을 위해 기도하는 재림군인들의 모습. 사진기자 김범태
안식일 성수문제로 구속된 재림군인 박형주 군에 대한 고등법원 선고공판이 11일(목) 오전 10시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성도들의 각별한 기도가 요청된다.

한국연합회 군봉사부(부장 김낙형)는 박형주 군의 선고공판을 앞두고 전국의 성도들에게 특별기도를 요청했다. 군봉사부는 재판이 열리는 11일 한국 재림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기도해 주기를 호소했다.

김낙형 목사는 “이번 재판을 통해 소수종파 종교인들이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지키면서 병역의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전향적 판결이 내려지길 바란다”며 “국가가 재림군인들의 신앙을 존중하고 인정할 수 있도록 성도들이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박 군은 1심 공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언도받고 항소했다. 군 재판부는 1심에서 “병역의무가 개인의 종교자유보다 우선한다”며 박 군에게 역시 군형법 44조인 ‘항명죄’를 적용해 이같이 구형했다.  

하지만 박 군에게 언도된 징역 2년형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이 민간법정에서 선고받는 형량보다 과중한데다, 지난해 7월부터 군대에서도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되고 있어 판결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삼육대 신학과 3년을 마치고 지난 3월 입대한 박형주 군은 강원도 화천의 27사단 신병교육대로 배치되어 5주간의 군사훈련을 받던 중 2주 동안의 안식일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구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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